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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력좋아지는법] 부모님이 먼저 알아채야 하는 아이눈질환

밝은세상안과 2014. 6. 26. 13:00
안녕하세요, 서울|부산 밝은세상안과입니다
아이가 가끔 기침을 하거나 열이 나면 감기를 의심하게 되지요. 또한 어느날 갑자기
아이의 눈높이가 높아진 것 같으면 키가 자란게 아닐까 싶어서 키를 재보기도 합니다.
그런데 그 와중에 혹시 아이의 눈 상태는 어떤지 자주 체크해주고 계신가요?


아이의 눈질환을 알아채 주셔야 해요


아이가 걸음마를 배운 후 뛰는 법을 배우고, 말을 배우고, 키가 자라는 등 몸에서 여러 가지
변화와 성장이 찾아오는 것과 같이 눈도 예외일 수는 없습니다. 특히나 우리 눈의 시력은 아주
어릴 때 결정되는데요. 시력을 담당하는 시세포가 5세에서 6세를 기점으로 하여 빠르게 성장을
합니다. 그리고 7세에서 9세 정도가 되면 모든 시세포가 성장을 마치게 되지요. 즉 이렇게 어린
시기에 시력이 완성되기 때문에 어릴 때 일수록 시력관리에 신경을 써주셔야 합니다.

특히나 아이들은 여러 가지 요인으로 인해 시력저하나 눈질환 등을 겪게 될 수 있는데, 아직 어리기
때문에 스스로 질환증세를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인지를 하더라도 부모님께
표현을 안 하는 경우도 있으며,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기 때문에 부모님이 곁에서 지켜보고
아이의 시력상태에 이상이 있는 것은 아닌지 체크해주셔야 합니다. 만약 아이 눈에 이상이 생겼는데
이를 그냥 지나치고 방치한다면 치료시기를 놓치게 되어서 아이가 커서도 불편한 시력을 갖고
살아가야 될 수 있지요. 그렇다면 아이에게 나타날 수 있는 눈질환으로는 어떠한 것들이 있을까요?


아이눈질환 1. 약시


분명히 아이가 앞이 잘 안 보인다고 하는데, 검사를 받아보면 시력에는 아무런 이상이 없다고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즉 검사결과는 정상이지만 실제로는 시력저하가 나타나는 것이지요. 이러한 경우
아이에게 약시가 생긴 것은 아닌지 의심해봐야 합니다. 약시란 말 그대로 시력이 약해지는 질환을
말합니다. 때문에 검사를 해보면 아무런 이상이 없지만 안경을 써도 정상시력이 나오지 않게 되지요.

아이에게 약시 증상이 보인다면 안과에 찾아가 약시여부를 검사해보아야 합니다. 그리고 만약 약시가
맞다면 조기에 빨리 치료해주시는 것이 좋지요. 일반적으로 아이가 6세에서 7세 사이를 넘어가면
약시치료 및 회복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그 전에 치료를 해주어야 효과적인 약시개선을
할 수 있습니다.


아이눈질환 2. 사시



일반적으로 정상적인 눈이라면 어느 사물을 바라볼 때 두 눈이 모두 그 사물을 향해 고정되어 있어야
합니다. 왼쪽을 바라보면 두 눈이 모두 왼쪽을 바라보아야 하고, 오른쪽을 바라보면 두 눈이 모두
오른쪽을 바라보아야 하지요. 사시는 어느 한 곳을 바라볼 때 두 눈의 방향이 각기 다르게 되는 질환을
말합니다. 즉 두 눈동자가 똑바르게 정렬되지 않는 상태를 말하는 것이지요.

그렇기에 만약 아이가 어떤 사물을 바라보는데 한 쪽 눈과 다른 쪽 눈의 방향이 서로 다르다면 사시를
의심해봐야 합니다. 반면 방금 태어난 신생아의 경우라면 태어난지 얼마되지 않아서 한동안은 시선이
불안정한 상태를 보일 수 있는데요. 이러한 현상은 자연스러운 것이며 일시적인 것이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정상적인 상태로 돌아오게 됩니다. 하지만 아이가 생후 2~6개월 지나도 계속 불안정한
시선처리를 보인다면 이는 사시를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사시도 약시와 마찬가지로 조기 치료가 중요한 질환입니다. 아이의 시력이 성장하는 데 있어 사시는
방해가 되며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나아가 사시를 방치해두면 약시로까지 이어질 수
있기에 되도록이면 빠른 시일 내에 치료를 받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지요.


아이눈질환 3. 속눈썹찔림



아이 눈에 자꾸 속눈썹이 찔리는 증상도 눈질환 중의 하나입니다. 속눈썹찔림은 반드시 아이에게만
생기는 것은 아니며, 성인이나 노인에게서도 생길 수 있는 질환입니다. 이러한 속눈썹찔림이 아이에게
생기는 원인은 선천적으로 어릴 때부터 아래 눈꺼풀의 안 쪽이나 전체가 눈 쪽을 향해 구부러져 있는
경우가 있으며, 덧눈꺼풀로 인해서 속눈썹찔림 현상이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리고 이 중에서도
덧눈꺼풀이 가장 주된 원인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이러한 경우는 아이가 자라면서 저절로 호전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시간이 지나도 나아지지 않는다면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간혹 속눈썹찔림을 질환이라 생각하지 않고 단순한 현상이라고 하기에는 위험한데요. 속눈썹이 자꾸
아이의 눈을 찌르다보면, 아이의 각막과 결막 부분에 상처를 주게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이
계속 진행되다보면 결막이 충혈되거나 각막염이 발생할 수도 있으며, 심한 경우에는 시력 장애까지
일으키게 될 수 있지요. 그러니 아이에게 속눈썹찔림 증상이 발견된다면 빠르게 치료해주셔야 합니다.

아이의 건강한 눈을 지켜줄 수 있는 방법은 정기적으로 안과에 방문하여 검사를 받아보는 것입니다.
아이를 비롯하여 부모님이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눈질환을 체크하여 사전에 예방하고 치료받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지요. 밝은세상안과에서는 친절하고 전문적인 눈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아이의 시력
교정방법으로 좋은 드림렌즈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아이와 함께 언제든지 방문해주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