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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식수술 이런 것도 있어요] 레이저 적용 면적 그리고 3D스마일

밝은세상안과 2014. 8. 28. 09:00
안녕하세요, 서울부산 밝은세상안과 입니다 :)


레이저 적용 면적? 그게 뭐에요?


라식수술에 대한 이야기를 풀자면 주제에 따라 끝도 없지만, 3D 스마일,
즉 3차원 입체 시력교정술의 등장 이후로는 기존의 라식수술과 3차원 입체교정술
3D 스마일을 비교해보는 이야기로도 충분히 여러분들과 공유할 만한 알찬 내용들이 나오는데요.

레이저 적용 면적의 경우도 그렇습니다. 사실 3D 스마일이 아니었다면
굳이 레이저 적용 면적에 대한 이야기가 언급되기는 어려웠을 텐데요.

레이저 적용 면적이 가리키는 것은 당연히 레이저가 적용되는(조사되는)
면적입니다. 라식수술이 레이저 시력교정술이기에, 레이저가 눈에 닿을 수밖에
없는데, 과연 그 면적이 어느 정도인지에 대한 대답인 것이지요.

하지만 라식 수술을 받기 전 레이저 적용 면적이 어떻게 되나요?
이런 질문을 가지거나 물으신 분은 아마 없을 줄로 압니다.
하지만 오늘의 콘텐츠를 접하신다면 묻진 않더라도, 이해는 되실 줄로 압니다.


레이저 적용 면적? 그게 왜 중요해요?


팔에 상처가 났다고 가정을 합시다. 그래서 상처를 봉합해야 한다고 말이지요.
어떤 병원에서는 7바늘이 필요하다고 하고, 어떤 병원에서는 5바늘이면 된다고 합니다.
물론 두 병원과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병원이라면, 아마 환자의 선택은 당연히
흉터가 덜 남는 쪽인 5바늘을 선택하게 될 것입니다.

그럼, 라식수술 후에 흉터가 남아서 혹시 레이저 적용 면적이 중요하냐고요?
그건 아닙니다. 그보다 더 중요한 문제가 있습니다. 아무리 빠르고 에너지가 낮고
정교한 레이저빔일지라도 눈에 닿게 되는 면적이 적을수록 더 좋고 안전할까요,
아니면 그 면적이 넓고 적고는 전혀 아무런 영향도 미치지 않을까요?
상식 선에서 생각한다면, 그 답은 간단합니다.

눈이 더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는 부분은 최대한 줄이고, 합볍증의 가능성은
최소화하여 정확하면서도 더 안전한 시력교정 결과를 도출하는 것이
현재 라식수술이 나아가고 있는 방향이고, 앞으로의 방향입니다. 그렇게 생각하면,
레이저 적용 면적은 환자의 입장에서 꼭 물어볼 수 있는 질문이 될 수도 있는데요.
 

수술 원리 자체가 레이저 적용 면적을 줄인, 3D 스마일


3D 스마일의 경우 레이저 적용 면적 자체가 그 원리에서부터 간단하게 줄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각막 절편을 리프팅(들어올리는) 과정 자체가 생략되었기 때문인데요.
아무리 각막 절편을 생성하기 위해 레이저 조사를 최소화 하더라도, 그 과정 자체가 없기 때문에
각막 실질만 레이저 조사하면 되는 3D 스마일의 레이저 적용 면적에 비하기는 어렵습니다.

대략적인 수치로 따져본다면, 우리가 알고 있는 레이저 라식(올레이저라식)의 경우
레이저 적용면적이 약 8.5mm ~ 9.0mm가 된다면, 3D 스마일의 경우 7.0mm가 됩니다.
1~2mm라고 함 엄청 작은 수치 같지만, 그만큼 눈은 정교하고, 또 이 작은 눈에서
1mm라는 단위는 결코 작지 않은 수치가 됩니다. 비율로 계사하면 레이저 적용 면적이
대략 30% 감소가 되는 것이고, 각막 절개량은 90%가 감소되는 것이니까요.

그러나 위 내용에서 예리하신 분들의 경우 각막 절편 과정 자체가 없는데 왜 각막 절개량이
100% 감소가 아니라 90% 감소라고 표현했느냐? 질문을 던지실 수 있겠는데요.
그 이유는 각막 절편을 생성하는 과정 없이 3차원 입체교정(3D)이 진행되는 것은 맞지만,
결국 교정된 각막실질을 밖으로 꺼내기 위해서는 최소한의 각막 절개가 필요한 부분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