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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막절삭은 라식부작용? 각막절편 없는 3D스마일

밝은세상안과 2014. 8. 8. 17:01
안녕하세요, 서울부산 밝은세상안과 입니다 :)


지난 시간에는 라식수술 과정 중에 과연 어떠한 부분이나 절차, 원리가
라식부작용의 가능성을 가질 수 있는지, 반대로 어떤 부분들이 개선되고
기술적인 업그레이드(장비의 업그레이드)가 더 안전한 라식수술을 위해
이루어져 왔는지를 살펴보았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그 중에서도(라식수술)
가장 최신 라식이라고 할 수 있는 3D스마일의 안전성 확보에 대한 내용을 다루겠습니다.

라식수술부작용으로부터 안전하다는 라식? 어떤 면에서 더 안전한가? -> 콘텐츠 보기



각막절삭? 알고 갑시다


각막절삭이라는 표현은 라식수술의 과정이나 원리를 잘 모르시는 분들의 입장에서는
다소 어렵고 애매하게 들릴 수 있습니다. 실제로 라식수술의 원리(과정)에는 2번의
각막절삭 과정이 있으니까요. 하지만 일반적으로 각막절삭이라고 하면, 라식수술 1단계에서
펨토세컨드레이저가 각막의 실질을 드러내기 위해 각막의 절편(뚜껑)을 절삭함을 의미합니다.

1단계를 통해 각막의 뚜껑이 열린 뒤 드러난 각막실질의 절삭은 보통 레이저 조사라고 하지요.
결국 두 단계 모두 레이저 조사/절삭 맞는 표현이지만, 어쨌든 각막 절편을 생성하기 위해서도,
그리고 각막실질의 굴곡을 레이저 조사하기 위해서도 각막은 2번 절삭이 되게 된다는 것입니다.

2단계의 각막절삭은 어떻게 보면 어쩔 수 없는 절삭입니다. 필요한 만큼의 굴곡(굴곡 이상)을
깎아내야 시력은 교정 되고, 안경이 없이도 안경을 쓴 것처럼 눈이 잘 보이게 되는 것이니까요.
그래서 굴절력이 교정된 특수렌즈를 삽입하는 시력교정술이 안내렌즈삽입술, 교정된 렌즈의
모양으로 각막 실질을 절삭하는 시력교정술이 라식수술인 셈입니다.


더 안전한 라식수술을 위해 생략된 각막 절편 생성 과정


라식수술은 각막에 레이저 조사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더 레이저 조사가 빠르고 정확하고
정교하고 열 에너지 사용을 줄이면서 라식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장비 업그레이드가
이루어지게 됩니다. 그런데 1단계 펨토세컨드레이저(각막 뚜껑 만드는)의 경우 레이저 조사가
더 빠르고 정교하게 업그레이드 되어 가는, 그 이상의 것이 있습니다.

가령, 각막 절편 경사각(각막 뚜껑이 다시 덮힌 뒤 단단하게 고정되고, 더 잘 아물 수
있도록)이 각도가 컷팅 방식이라든지, 경우에 따라서는 '각막 절편을 생성하지 않든지' 말입니다.

3D 스마일 라식수술의 경우가 각막 절편을 생성하지 않는 라식수술입니다. 각막 절편을
생성하는 데에 있어서 레이저의 각막절삭 과정에서 라식수술을 더 안전하게 하고
라식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술적인 업그레이드가 계속 되어왔다면,
3D스마일 라식의 경우 '각막 절편 생성 과정 절차' 자체가 생략된 신개념 라식수술입니다.


3차원 입체교정술의 과정과 원리


3D스마일은 3차원 입체교정술이라고 부를 수 있습니다. 각막절편을 생성하지 않기 위해
레이저가 입체절삭을 하게 되는데, 그 원리는 이렇습니다. 말 그대로 펨토세컨드 레이저가
각막 절편을 절삭하지 않고 입체 방식으로 각막의 실질만을 조사(분리)하는 것입니다.

각막절편 생성을 위한 절삭 과정이 없으니 당연히 눈은 레이저에 대한 자극이 최소화 되겠지요.

그런데, 의문이 있습니다. 뛰어난 입체절삭이라고 하더라도 결국 각막실질을 절삭하고 난 뒤에
생기는 잔여 각막 실질은 오히려 그대로 눈 안에 갇혀있는 걸까요? 열고 닫을 뚜껑이 없으니까요.


그래서 3D스마일의 펨토세컨드 레이저는 작은 포켓(주머니 모양)을 만들어 제거된 실질만을 꺼내어 냅니다.
즉, 각막 절편 생성의 과정이 있지 않고, 각막 실질 제거(교정되고 난 후 남은 각막실질) 과정만
있기에 3차원 입체교정술 3D 스마일은 라식부작용을 최소화하는 신개념 라식수술인 것입니다.
따라서 지난 시간에 언급했던 충격에 강한(그러나 통증이나 회복기간에 있어서 상대적으로 약한)
라섹수술의 장점도 얻게 되는 것이지요. 충격에 의해 흔들릴 수 있는(그리고 라식부작용의 원인이
될 지 모르는) 각막절편 자체가 3D 스마일 라식수술의 과정에는 존재하지 않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