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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동자에 하얀 막이? 익상편을 의심하세요. by밝은세상안과

밝은세상안과 2020. 3. 6. 14:46

안녕하세요.
서울부산 밝은세상안과입니다.

 

 

눈에 흰 백태가 끼는 안질환 익상편에 대해 들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오늘은 익상편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익상편이란?”

군날개라고도 불리는 익상편은 결막 주름이나 섬유 혈관성 조직이
날개 모양으로 각막을 덮으며 자라나는 안질환입니다.
주로 안구의 흰 눈동자인 결막에서부터 검은 동자인 각막 쪽으로
섬유 혈관 조직이 늘어나 진행하고 침범하게 되는 것을 말합니다.

 

 

“익상편 원인”

익상편의 확실한 원은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유전적인 요인이나 야외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사람에게서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강한 자외선이나 먼지, 건조한 공기 같은 것이 원인으로 거론되며
아무래도 가장 중요한 요인은 자외선입니다.
특히 농업, 어업에 종사하시는 분들에게 익상편이 주로 발견됩니다.

 

 

눈의 코 쪽 흰자위는 콧등에서 반사된 빛이 비추어지며
눈을 감을 때 가장 늦게 감기는 부위이므로
다른 부위에 비해 항상 많은 자극을 받기 때문에
 코 쪽 흰자 위에서 익상편이 많이 발생하며,
상기 환경적 인자들이 원인임을 뒷받침 해줍니다.

 

 

“익상편 증상”

익상편은 대개 뚜렷한 증상이 없으나
미용적인 이유로 안과를 찾으시는 분들이 많고
충혈이나 시력 변화, 자극 등의 증상이 올 수도 있습니다.
각막 중심부로 많이 진행되기 때문에 점차적으로 난시가 증가하면서
심해질 경우에 시력저하를 일으키기도 합니다.

 

 

“익상편 치료방법”

초기 익상편은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지 않으나,
자라나는 속도가 빠르다면 수술로 치료를 해야 하는데요.
익상편의 특정적인 모양 때문에 외관 검사만으로 진단 내일 수 있지만
세극등현미경으로 검사를 진행하여 결막에서부터 자라나 각막을 침범하는
삼각형 모양의 섬유 혈관성 조직의 특징적인 모양을 보고 진단합니다.
더불어 수술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추가 검사가 진행되기도 합니다.

익상편 50% 이상은 재발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심한 경우를 제외하고
수술을 권유하지 않습니다만 수술 후에는 철저한 사후관리로
수술이 잘 되었는지, 재발 가능성은 없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익상편 예방법”

익상편과 같은 안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적극적인 눈 관리가 필요한데요.
원인 인자로 알려진 햇빛, 먼지, 바람 등으로부터 눈을 보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평소 외부에서 활동을 많이 해야 하는 경우라면
자외선이 눈에 직접 닿지 않도록 주의해 주셔야하며,
외출 시에는 선글라스 착용이나 자외선 차단 안경 또는 모자를 착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외에도 주거 환경이 건조한 경우라면
실내가 건조하지 않도록 적절한 실내 습도 유지를 해주세요.
이는 안구건조증 예방에도 매우 효과적입니다.

 

 

서울부산 밝은세상안과는 23년이 넘는 오랜 역사를 기록하며
외래센터 진료도 지속적인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데요.
국내 의원급 최초 JCI 3차 인증 획득을 통해 국제적 수준의 안전 관리와
안전한 의료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음을 인정받았습니다.

육안으로 확인 가능한 안질환 익상편!!
눈 흰자위에서 검은자위로 하얗게 무언가 자란게 보이면
검사를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더 늦기 전에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