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헷갈리시나요? 알고보면 간단한 라식라섹차이

밝은세상안과 2013. 9. 3. 11:17
안녕하세요, 서울|부산 밝은세상안과입니다.
이제는 아침과 밤 공기가 제법 쌀쌀해졌지요. 나뭇잎 빛이나 하늘 빛만
보더라도 어느덧 우리 곁에 가을이 성큼 다가왔다는 게 느껴지는 요즘입니다.
이렇게 선선한 바람이 불고 햇살이 좋은 가을에는 문득 여행을 떠나고 싶어지는
계절이기도 한데요. 그런데 여행을 가기 전에 잠깐, 혹시 불편한 안경을 갖고 다니면서
다니실 계획이신가요? 시력교정술을 통해서 선명한 시야를 얻은 뒤에 편안하게 여행을
다니시는 것도 여행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많은 분들께서 시력교정술에 관심을 갖고 시력교정을 해오고 계신데요.
반면에 아직까지 시력교정술에 앞서 이에 관해 여러 가지 알고 싶은 부분이 있으신
분들도 계실 겁니다. 그러한 의미에서 이번 시간에는 많은 분들이 가장 헷갈려하시는
라식라섹차이에 대해서 말씀드려볼까 합니다.


라식라섹차이, 비슷하지만 다른 두 수술


라식라섹차이를 알아보기 위해서는 먼저 라식수술과 라섹수술이 어떻게 진행되는 수술인지에
대해서 자세하게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라식수술과 라섹수술은 비슷하면서도 다른 수술방식을
갖고 있기에 그렇기 때문인데요. 라식수술과 라섹수술을 큰 맥락에서 보자면 각막 부분에 레이저
장비를 이용해서 시력교정을 하는 수술입니다. 두 수술 모두 레이저 장비를 사용한다는 점은
같지만, 라식이냐 라섹이냐에 따라서 레이저 장비도 조금씩 다른 차이가 있지요.

또한 라식수술이나 라섹수술에서도 각각 쓰이는 레이저 장비가 어떤 것인가에 따라서도
그 수술의 종류가 나뉘게 됩니다. 다시 말하자면 라식수술이라고 하더라도, 하나의 라식만
있는 것이 아니라, 어떤 레이저를 사용하느냐에 따라서 라식수술의 종류가 달라진다는 것이지요.
마찬가지로 라섹수술도 단 한 가지 수술이 아니라 그 안에도 여러 종류가 있다는 것입니다.
특히 저희 서울|부산 밝은세상안과에는 다양한 라식수술과 라섹수술이 마련되어 있어서
그만큼 고객에게 가장 적합한 시력교정술로 맞춰서 제공을 해드리고 있지요.
그렇다면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서 라식과 라섹의 수술을 과정을 한 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라식수술 :: 각막절편을 만드는 시력교정술



먼저 라식수술의 수술과정을 살펴보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 각막의 겉표면 부분에 절편을
만들어주는 작업을 하게 되는데요. 이 단계를 1단계라고 보시면 됩니다. 각막 절편은 다른
말로 플랩(flap)이라고 하며, 각막 절편을 만들기 위해서는 펨토세컨레이저라는 장비를
사용하게 됩니다. 즉 라식수술의 1단계에서는 펨토세컨레이저를 이용하여 각막 겉부분에
플랩이라고 하는 각막 절편을 만들어주는 것이지요.

그리고 2단계에서는 앞에서 만들어낸 각막 절편을 열어준 뒤, 그 속에 있는 각막실질 부분을
조사하는 작업을 하게 됩니다. 각막실질을 조사할 때 사용하는 장비는 엑시머레이저라고 하며,
각막실질을 조사하는 양은 고객에게 맞는 교정시력의 양 만큼으로 진행하게 되지요.
이렇게 각막실질의 제거가 끝나게 되면 다시 각막 절편을 덮어준 다음에 수술이 끝나게 됩니다.
그렇다면 덮어놓은 각막 절편 부분은 어떻게 되는지 의문이 생기실 텐데요. 이 부분은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재생이 되게 됩니다. 이렇게 재생되는 회복기간을 거치고 나면 시력은 교정된
상태에서 비로소 본래의 각막 상태로 돌아오게 되는 것이지요.


라섹수술 :: 각막상피를 제거하는 시력교정술


그렇다면 라섹수술은 어떻게 진행되는 것일까요? 앞에서도 말씀드렸듯이, 라식과 라섹은
그 수술과정이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라섹수술도 라식과 마찬가지로 2단계에 걸쳐 진행되지요.
하지만 여기서 다른 점이 있다면 1단계에서 그 특징이 나타나게 되는데요. 라식에서는 각막에
뚜껑과 같은 각막 절편(플랩)을 만들었었다면, 라섹수술에서는 각막상피를 아예 제거하는
작업을 하게 됩니다. 여기서 각막상피를 제거할 때 사용하는 레이저는 엑시머레이저이며,
여기서 바로 펨토세컨레이저로 각막 절편을 만들었던 라식과 차이가 나타나게 되는 것이지요.

그리고 2단계에서는 라식과 같은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각막상피를 제거하고 난 뒤 그 속에
있는 각막실질 부분에 엑시머레이저를 사용하여 교정하고자 하는 시력만큼 레이저 조사를
하게 되지요. 이렇게 각막실질을 제거하고 나면 라섹수술에서는 덮어줄 각막절편은 없지만,
마찬가지로 시간이 흐르면서 각막상피 전체가 다시 점차 재생하게 됩니다. 대신에 라식과 달리
각막상피를 모두 제거했기 때문에 수술 후에 보호용 특수렌즈를 착용해주셔야 하지요.

이렇듯 라식라섹차이를 정리해서 말씀드리자면 라식은 각막절편을 만드는 수술이고, 라섹은
각막상피를 제거하는 수술이라는 점인 것입니다. 그리고 난 후 각막실질 부분을 교정하는
과정을 두 수술 모두 같지요. 이러한 차이를 갖고 있기에 눈의 상태를 꼼꼼하게 확인해본 뒤,
나에게 적합한 수술이 라식인지 라섹인지를 알아보고 선택해주셔야 하는 것이랍니다.


각막을 건드리지 않는 시력교정술은 없을까

그런데 앞에서 라식수술과 라섹수술의 과정을 살펴보면서, 그렇다면 각막을 건드리지 않고
할 수 있는 시력교정술은 없는 것일지 궁금하신 분들도 있으실 수 있는데요.
저희 서울|부산 밝은세상안과에는 이와 같은 시력교정술이 마련하여 시행하고 있습니다.
바로 '3D 스마일 수술'이라는 것인데요. 라식과 라섹의 장점을 합하고 단점을 보완해낸
시력교정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각막을 건드리지 않을 수 있는 것일까요?




그 이유는 바로 3D 스마일 수술에서 쓰이는 VisuMax라는 레이저 장비 때문입니다. 이 장비는
2013년형 업그레이드 버전의 펨토세컨드레이저로써, 기존보다 더욱 진화된 레이저인데요.
이 레이저 장비는 각막을 그대로 통과하여 입체방식으로 각막실질을 절개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따라서 각막표면은 건들지 않은 상태에서 시력교정을 위해 필요한 각막실질만을
작업해주는 것이지요. 그리고 이렇게 절개한 각막실질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각막의 표면에 작은
사이즈의 절개를 하여 그 부분을 통해서 각막실질을 빼내주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3D 스마일 수술은 기존의 라식과 라섹보다 더욱 간편하고 빠르게 수술이 가능하며,
각막을 최대한 보호할 수 있기에 더욱 안전하고 효과적인 시력교정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라식은 각막 절편을 만들고 라섹은 각막 상피를 제거했지만, 3D 스마일은 각막에 아주 작은
절개만을 해주는 것이기 때문이지요. 따라서 수술 후의 안구건조증이나 부작용의 발생도 줄어들
수 있게 된답니다. 게다가 수술대상의 폭도 더 넓어지게 되었지요. 이러한 점들을 미뤄볼 때,
3D 스마일은 이전의 방식들보다 한층 진화된 시력교정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3D 스마일 수술을 원하신다면 서울|부산 밝은세상안과로 문의해주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