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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시력관리] 드림렌즈에 대해 알아보자

밝은세상안과 2014. 4. 9. 15:12
어린이 시력관리, 어떻게 하고 계신가요?


안녕하세요, 서울|부산 밝은세상안과입니다.
요즘에는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태블릿 등 각종 영상기기들이 발달하면서, 이러한 기기들에 많은
사람들이 노출되고 있는 추세입니다. 그 중 어린 아이들도 예외일 수는 없겠지요. 특히나 성인보다
아이들의 경우에는 시력이 한창 성장하여 발달되는 시기이기 때문에 시력관리에 더욱 주의를 기울이고
신경을 써주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아이가 자라서 성인이 된 후에도 눈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지요.

보통 우리 눈에서 시력을 담당하고 있는 세포들은 5세에서 6세 정도를 기점으로 하여 빠르게 성장하게
됩니다. 이는 마치 어느날부터 아이의 키가 불쑥 자라나는 것과 같은 현상과 같지요. 이렇게 성장한
시력 세포들은 7세에서 9세 정도에 이르게 되면 모든 성장을 마치게 됩니다. 즉 이렇듯 우리의 눈이
성장하는 시기는 아주 어릴 때부터 결정되게 됩니다. 그렇기에 어릴 때부터 시력관리를 제대로 해주셔야
하는데요. 가장 일반적으로 안경을 주로 착용하지만 그보다 더 좋은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드림렌즈라는 것이지요.


잠을 자면서 시력을 교정하는 방법


드림렌즈에 대해 생소하신 분들도 계실텐데요. 드림렌즈란 그 이름 속에 답이 있습니다. 꿈을 꾸면서
착용하는 렌즈를 말하지요. 여기서 사용되는 렌즈는 미국 FDA 공인을 받은 산소투과성 재질을 사용하여
만들어진 특수 콘택트렌즈로써, 렌즈 자체의 모양이 각막에 밀착되는 모양으로 각막의 중심부를
눌러주면서 각막의 형태를 변화시켜 근시의 진행을 억제하고 교정해줍니다.

이러한 원리를 통해서 자기 전에 드림렌즈를 착용한 후, 아침에 렌즈를 제거하면 안경을 착용하지 않아도
앞이 잘 보이게 되지요. 따라서 별도의 시력교정방법 필요 없이 시력이 개선되어 편하게 일상생활을
하실 수 있습니다. 시력교정술도 필요없으며, 안경이나 콘택트렌즈의 착용도 하지 않아도 선명한 시력을
얻을 수 있지요.

따라서 이러한 드림렌즈의 특징을 정리해보자면 낮에 안경 없이 공부와 야외활동을 할 수 있으며,
라식수술에 부담감을 느끼거나 낮에 렌즈를 착용하는 것이 어려운 성인에게도 매우 유용한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근시진행 억제 기능이 있기 때문에 성장기 학생들에게 특히 더욱 유익한 방법이지요.
나아가 드림렌즈 사용 후 좋지 못한 결과가 예상되거나 만족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렌즈 자체의 특성상
사용을 중단하면 다시 원래 상태로 돌아가므로 안전하답니다.


드림렌즈를 착용하려면


이러한 드림렌즈를 착용하는 방법은 일반 콘택트렌즈를 착용할 때와 같습니다. 왼손 검지나 중지로
위 눈꺼풀을 위쪽으로, 오른손 중지로 아래 눈꺼풀을 아래쪽으로 벌리고, 오른쪽 검지 위의 렌즈를
각막 표면에 렌즈 전체 면이 닿도록 착용하면 되지요. 제거할 때는 눈꼬리쪽을 잡아 당겨 올려주거나,
눈꺼풀의 위와 아래쪽을 눈쪽으로 향하여 눌러 밀어주면서 렌즈를 빼내어줍니다. 만약 착용초기에
정확히 눈을 뜨기 힘든 경우에는 흡착봉을 이용하여 제거를 해도 가능하나, 렌즈가 익숙해진 후에는
손으로 빼주는 것이 좋습니다.

드림렌즈를 처음 착용했을 경우 초기에는 다소 어색하고 불편한 부분이 있을 수 있지만 차차 생활하다
보면 대부분 적응됩니다. 물론 눈 상태나 민감도에 따라서 초기증상이 약간은 남을 수 있겠지만 말이죠.
드림렌즈 착용 초기 증상을 몇 가지 살펴보자면 움직임이 크게 느껴지거나 이물감이 심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또한 근거리가 약간 흐리게 보이는 경우가 있을 수 있으나 주로 오후에는 괜찮아지게 되지요.
나아가 실내에서나 야간에 불빛이나 사물이 흐리거나 번져 보이는 경우가 있으며, 눈이 가렵거나 가벼운
충혈이 있을 수 있는데요. 하지만 이와 관련된 증상들 모두 개인차에 따라 다르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서
완화되므로 크게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드림렌즈 세척 및 보관법


드림렌즈를 사용함에 있어서 렌즈의 세칙과 보관은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렌즈의 상태에 따라
안전하고 정상적인 시력교정이 가능할 수 있기 때문이지요. 먼저 드림렌즈의 세척법을 살펴보겠습니다.
드림렌즈를 취급하기 전에는 반드시 손을 깨끗하게 씻어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아침에 콘택트렌즈를 빼서
손바닥 위에 올려놓고 크리너나 세척 성분이 있는 보존액으로 가볍게 문질러서 세척해주셔야 하지요.
세척한 다음에는 보존 용액에 잘 담아 둡니다. 나아가 크리너 세척과 함께 더욱 완벽한 세척을 위해서
한 달에 한두번 정도는 단백질 제거를 해주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그렇다면 드림렌즈를 보관할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드림렌즈는 반드시 하드렌즈 전용 보관액에
보관해주셔야 합니다. 오랫동안 착용하지 않는 렌즈는 보존액을 자주 갈아 주거나 깨끗하게 건조시켜서
보관해주셔야 하지요. 한 번 렌즈를 착용한 후에는 반드시 사용했던 용액을 버리고 케이스를 보존액이나
식염수를 사용하여 씻어서 건조시켜 보관해줍니다. 렌즈 케이스는 항상 깨끗하게 유지되어야 하며,
1주일에 2회 정도는 80도 이상으로 끓는 물에 5분 이상 소독을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알아본 드림렌즈는 우리 아이들의 시력관리에 있어서 안전하고 편리한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드림렌즈에 관해 문의하고 싶으신 것이 있다면 언제든지 서울|부산 밝은세상안과로 찾아주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