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력교정술 후, 환경, 계절 등 여러가지 이유로 인해 안구건조증을 겪는 분들이 많은 시기입니다.
이에 오늘은 안구건조증과 자가혈청 안약에 대해 안내해 드립니다.
안구건조증은
눈물 생산량이 부족하거나 눈물이 지나치게 증발하거나 눈물 구성성분의 균형이 맞지 않아서,
안구표면이 손상되어 눈이 시리거나 자극감, 이물감, 건조감 같은 자극증상을 느끼게 되는 안질환을 말합니다.
안구건조증은 이러한 자극증상 뿐만 아니라 굴절이상을 일으켜 사물을 전반적으로 흐려 보이거나
물체가 겹쳐 보이는 등 시력저하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안구건조증 자가진단법
건조증은 다양한 증상으로 나타납니다.
특히 렌즈를 오래 착용하신 분들은 눈이 뻑뻑하거나 충혈이 자주 되고, 눈이 자주 피로해지는 걸 자주 느끼게 되죠.
눈곱이 자주 끼거나 자극에 의해 눈물이 자주 나는 것도 안구건조증의 증상입니다.
미세한 안구건조증은 눈물안약 등으로 호전될 수 있지만,
심할 경우에는 안과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안구건조증 관리법은?
안구건조증은 눈물의 보존, 보충, 증발억제, 염증치료. 4가지 단계로 관리를 할 수 있습니다.
일상생활에서 염색, 헤어 드라이기 사용을 줄이기는 어렵겠지만,
바람을 얼굴에 직접 쐬지 않도록 유의하시고 일상생활에서 습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합니다.
자가혈청 안약이란?
자가혈청이란 안구건조증 치료에 사용하는 자가혈청을 사용하여,
시력교정술 후 상피세포 재생을 도와 건조증을 완화시키는 방법입니다.
자가혈청을 안약으로 사용하게 되면 눈이 건조해져 생긴
각결막의 미세한 상처가 빠르게 회복되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자가혈청 안약은 어떻게 만들까?
자가혈청 안약은
혈액을 제조하려 하는 안약의 개수를 고려하여 10cc 또는 30cc 정도를 채취하여
2시간 정도 상온에 세워두고 혈병이 생기면 원심분리로 혈청을 분리합니다.
정제된 혈청을 1:4의 비율로 BSS라는 안구의 전방액과 구성이 비슷한 용액에 혼합하면
안구표면에 독성효과를 일으키는 보존제가 없는 자가혈청이 제조됩니다.
심한 안구건조증으로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많이 겪으시는 경우-
자신의 혈청으로 눈물안약을 만드는 자가혈청 안약의 도움을 받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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