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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막과 라식사이 : 라식이냐 라섹이냐 고민하지마세요!

밝은세상안과 2011. 10. 31. 17:58

지난 시간에는 [라식수술과 라섹수술의 공통점과 차이점]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았습니다.
당시 공통점과 차이점 그 가운데 있는 것이 바로 각막이라는 말씀을 드렸었는데요.
오늘은 시력교정술(렌즈삽입수을 포함)과 각막의 관계에 대해서 더 자세하게 이야기를 하는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시력교정술에서 각막이 중요한 이유
각막의 두께에 따라서 라식, 라섹, 렌즈삽입술을 받을 수 있는 케이스가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으로 가장 두껍다고 판단되는 각막은 위 3가지 시력교정술 모두를 받을 수 있으며
각막이 얇은 경우에는 렌즈삽입술로 시력교정술을 받아야합니다. 


각막두께? 잔여각막두께?


이후 이야기를 진행하기 위해서는 각막두께와 잔여각막두께에 대해서 알아두셔야 하는데요.
각막두께는 말그대로 우리가 생각하는 각막두께로 그 두께는 보통사람의 경우에는 510㎛~530㎛입니다.
두껍다고 판단되는 경우는 540㎛이상이지요.
여기서 ""는 각막두께를 나타내는 단위로 마이크로미터라고 읽어주시면 되겠습니다. 

그럼 잔여각막두께는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요?

잔여각막두께
는 시력교정술 후 절삭되는 각막을 제외한 남아있는 각막두께를 나타내는 것입니다.
그것을 수식으로 나타내 보자면 "각막두께 - 시력교정술로 사라지는 각막 = 잔여각막두께" 가 되는 것입니다.
문제는 이러한 잔여각막이 어느정도 남게 되는지에 따라서 어떠한 시력교정술을 받을 수 있는가?
의 해답이 된다는 것이지요.
즉, 시력교정술을 잔여각막의 정도에 의하여 그 종류가 결정된다는 것입니다.


잔여각막두께는 어느정도...?


그렇다면 잔여각막은 어느정도가 남아야 적당한 것일까요?
보통은 60%정도가 적당한 수준이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럼 보통의 각막두께와 비교하여 보도록 하지요.

각막두께: 510㎛~530㎛
적당한 잔여각막두께: 300㎛~320㎛

하지만 잔여각막두께가 충분히 확보되면 될 수록 부작용에서 조금 더 안전해지기 때문에
서울밝은세상안과에서는 권장하는 잔여각막두께보다 더 보수적인 두께를 기준으로 두고
시력교정술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그럼 여기서 한가지 궁금한 것이 생기게 됩니다.
바로 시력교정수술로 사라지는 각막은 어느정도인가? 하는 부분이지요.


이 질문에 대한 답변은 시력교정술 별로 차이가 있기 때문에 명확하게 알려드릴 수는 없습니다만
평균적인 수치로 보자면 라섹의 경우에는 50㎛~60㎛ 정도 라식 90㎛ 이하 정도가 됩니다.
하지만 이 역시도 기술이 발달함에 따라서 라식, 라섹 종류가 다양졌기 때문에 차이가 발생하지요.
거기다가 각막두께외에도 근시와 같은 것들이 라식수술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절삭되는 각막의 정도에 따라서 본인이 어떠한 시력교정술을 받을 지 결정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경우에는 최초 본인의 각막두께와 안구상태로 분류하게 되는데요.
그것은 아래의 표를 참조하시면 되겠습니다.

450㎛ 이하: 라식, 라섹수술 어렵습니다. 하지만 렌즈삽입술은 가능합니다.
450㎛~470㎛: 얇은 각막으로 분류되며 라섹이 가능합니다만 초고도근시인 경우는 안내렌즈삽입술이 적절합니다.
500㎛~550㎛: 정상적인 각막두께로 일반적인 시력교정술 모두 가능합니다. 단, 고도근시일 경우 예외 발생합니다.
550㎛ 이상: 두꺼운 각막. 대부분의 수술 선택 가능합니다.

*위와 같은 수치는 특별한 변수가 없을 경우에 해당하며 변수가 발생할 경우에는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최초 측정된 각막두께 그리고 그에 맞는 시력교정술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재수술에 대한 부분도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잔여각막두께와 재수술


시력교정술 이후 특히 라식 혹은 라섹의 경우에 받게되는 재수술
상당히 적은 확률로 발생되는데 보통은 근시퇴행이 문제가 되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물론 서울 밝은세상안과에서는 이러한 근시퇴행에 의해서 재수술이 필요한 경우 무료로 재수술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근시퇴행이 일어나는 원인은 각막은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가려는 습성이 있는데
수술시 절삭했던 각막이 다시 본래의 상태로 돌아가게 되면서 교정 이전의 시력이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근시퇴행으로 인한 재수술의 경우에는 최초 각막두께보다 더 얇은 잔여각막두께를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아무래도 각막두께에 더 민감하게 되지요.
따라서 이러한 만약의 사태를 대비하여 잔여각막두께를 확보하는
상태에서의 시력교정술이 더 안전
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시력교정술과 각막의 상관관계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았습니다.
시력교정술에 대해서 많이 관심들이 있으시기는 하지만 정작 가장 중요한
각막에 대해서 모르는 분들이 많기에 꼭 알려드리고 싶었던 시력교정술과 각막이야기 편이었습니다.
물론 위에서 말씀드린 내용이 사람에 따라서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때문에 본인 스스로에게 꼭 맞는 시력교정술을 찾기 위해서는 서울 밝은세상안과로 방문해 주셔야 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