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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안과/어린이시력] 우리 아이시력은 안녕하신가요?

밝은세상안과 2013. 10. 17. 15:18
아이시력, 건강하게 무럭무럭 자라다오

안녕하세요, 서울|부산 밝은세상안과입니다.
열심히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을 보면서 머리는 얼마나 컸나, 키는 얼마나 자랐나,
또는 몸이 아무 탈 없이 잘 크고 있는지 등등 많은 부분에 관심이 가실 거예요.
그런데 혹시 아이의 눈과 시력에도 관심을 가져주시고 계신가요?


아이의 손과 발, 머리와 키가 성장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어린이시력도 아이가
자라는 것과 함께 성장해가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시력을 담당하고 있는 세포들은
아이가 5세에서 6세 정도를 기점으로 빠르게 성장하게 됩니다. 어느 순간부터
아이의 키가 급격하게 자라나는 것과 비슷하다고 할 수 있지요. 또한 아이가 7세에서
9세
정도에 이르게 되면 거의 모든 시세포들이 성장을 마치게 됩니다.

따라서 우리 눈의 시력은 아주 어린 시기일 때부터 성장하여 결정되는 것이라고 보면
되는데요. 그렇기에 이 시기에 있어서 아이들은 어린이시력에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잘 관리해주어야 합니다. 물론 아이들이 스스로 자신의 상태를 인지하고 해결할 능력이
없으므로 부모님께서 잘 살펴서 신경써주셔야 하는 것이지요.

즉 아이의 몸에 생길 수 있는 질환을 미리 알아두듯이, 시력과 관련된 소아안과 질환에
대해서도 미리 알아두실 필요가 있는데요. 그렇다면 소아안과 질환으로는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지금부터 한 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소아안과 질환 1. 눈이 나란히 정렬되지 않아요


첫 번째로 살펴볼 소아안과 질환은 바로 사시입니다. 사시는 두 눈이 똑바르게 정렬되지
않고 각각의 눈이 서로 다른 방향을 바라보고 있는 질환을 말하는데요. 일반적으로
정상적인 눈이라면 우리가 어느 한 곳을 바라볼 때 두 눈이 모두 같은 방향을 바라봐야
합니다. 그런데 만약 아이가 어느 한 곳을 보고 있는데 두 눈의 시선이 각기 다른 방향을
바라보고 있다면, 사시를 의심해보셔야 하는 것이지요.

보통 갓 태어난 신생아의 경우라면 아직 태어난지 얼마되지 않았기 때문에 아이의 시선이
다소 불안정한 상태라서 이를 사시라고 여기실 수도 있는데요. 이러한 현상은 일시적인
것으로써 점차 시간이 지나면서 정상적으로 돌아오게 되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답니다.

하지만 만약 생후 2~6개월이 지났는데도 시선의 불안정한 상태가 나아지지 않는다면
이는 사시라고 판단될 수 있으며, 사시는 아이의 시력성장을 방해하고 부정적인 영향 등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조기에 빨리 치료해주시는 것이 바람직한 방법입니다.


소아안과 질환 2. 이유없이 시력이 점점 안 좋아져요


분명 아이가 시력이 좋지 않아져서 시력검사를 해보았는데 정상시력으로 결과가 나오고,
또는 시력교정을 위해 안경 등을 착용해보았는데도 교정된 시력으로 보이지 않는다면
이는 약시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약시는 이름 그대로 시력이 약해지는 질환을 말하는데요.
아까 앞에서 말씀드린 사시를 조기에 치료해주지 않고 그대로 방치해두게 되면 이러한
약시까지 나타나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약시는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겉으로 보거나 시력검사를 해보았을 때는 아무런 문제가
없는데도 시력장애가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이 때문에 안경을 쓴다고 해도 아무런 변화가
나타나지 않는 것이지요. 약시도 사시와 마찬가지로 조기에 치료해주는 것이 중요한데,
보통 6세에서 7세 정도를 넘어가게 되면 치료와 회복이 더 어려워지므로 만약 아이에게
약시의 증상이 보인다면 빠르게 치료를 해주셔야 합니다.


소아안과 질환 3. 속눈썹이 자꾸 눈을 찔러요

마지막으로 소개해드릴 소아안과 질환은 바로 아이의 속눈썹이 눈을 찌르는 질환입니다.
이를 가르켜서 속눈썹찔림이라고 하지요. 속눈썹찔림은 꼭 아이에게서만 생기는 것은 아니며
성인이나 노인에게서도 나타날 수 있는 질환인데요. 아이들에게서 생길 수 있는 원인으로는
어릴 때부터 아래 눈꺼풀의 안 쪽이나 전체 부분이 눈 쪽을 향해서 구부러져 있는 선천적인
경우가 있으며, 또는 덧눈꺼풀로 인해서 속눈썹찔림 현상을 겪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리고 이 중에서도 덧눈꺼풀로 인해서 아이 속눈썹찔림이 생기게 되는 것이 대부분인데요.
일반적으로 덧눈꺼풀은 아이가 성장하면서 저절로 호전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지만, 시간이 지나도 호전이 되지 않는 경우에는 치료가 필요하게 됩니다.

속눈썹찔림은 속눈썹이 아이의 눈에 닿거나 찌르면서, 또는 아이가 눈을 비비는 동안에
각막과 결막에 상처를 줄 수 있는데요. 이와 같은 현상이 지속되게 되면 결막이 충혈되거나
각막염이 생길 수 있게 됩니다. 또한 심한 경우에는 시력 장애로까지 이어질 수 있게 되지요.
그렇기에 만약 아이에게 속눈썹찔림 현상이 호전되지 않거나 각막에 계속 손상을 주고 있다면
빠른 시일 내에 치료를 받게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서울|부산 밝은세상안과에는 소아안과 질환을 위한 다양한 치료방법들이 마련되어 있으니
어린이시력에 관해 궁금하신 점이 있다면 언제든지 문의해주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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