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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문증 증상] 눈 앞에 날파리가 있는 것 같아요

밝은세상안과 2013. 9. 25. 16:56
안녕하세요, 서울|부산 밝은세상안과입니다.
혹시 눈 앞의 시야가 깨끗하지 않고 마치 날파리나 벌레가 있는 것과 같은 현상을
경험해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이러한 현상을 가르켜서 '비문증'이라고 하는데요.
비문증은 이처럼 날파리가 날라다니는 것 같은 증상이 대표적이기 때문에 다른 말로는
'날파리증'이라고도 불리는 질환입니다.

이와 같은 증세가 생기게 되면 시야에 불편함을 줄 뿐만 아니라, 또다른 눈질환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기에 사전에 미리 주의해주실 필요가 있는데요. 그렇다면 이번 시간에는
비문증에 관해서 자세하게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비문증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는 증상들


위에서도 언급하였듯이 비문증은 마치 날파리나 벌레, 또는 먼지 같은 것이 눈 앞에서
떠다니는 것과 같은 증상
이 나타나는 질환인데요. 이러한 의문의 물질은 눈 앞에서 분명히
보이지만 손으로 잡으려고 하면 잡히지 않고 눈이 가는 방향에 따라서 그 물질의 위치도 함께
이동하게 되는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그리고 위의 그림에서도 보시다시피, 비문증으로 인해서 눈 앞에 보이게 되는 물질들은
꼭 날파리나 벌레의 형상하고만 비슷한 것이 아니라, 사람에 따라서 점 형태라든지, 선이든지,
원이나 구름 형태 등으로 다양한 모양으로 나타나게 될 수 있습니다. 또한 물질의 갯수도
경우에 따라서 한 가지일수도 있고 여러 개로 나타나게 되지요.

만약 자신이 비문증이 아닌지 확실치 않고 의심이 드는 분이라면, 맑게 개인 파란 하늘이나
A4 등의 하얀 종이를 주시해보시면 앞에서 말씀드린 증상이 나타나는지 더 확실하게 알아보실
수 있답니다.


왜 이러한 현상이 나타나는 것일까


비문증이 나타나는 원인은 노안과 마찬가지로 나이가 들어가면서 눈에도 노화현상이 생김으로
인해 발생되는 것이 대부분인데요. 우리의 눈 구조 중에서도 '유리체'와 연관되어 있습니다.
유리체는 우리의 눈 중에서도 가장 큰 부피를 차지하고 있는 부분으로써 투명한 젤과 같은 형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위 그림에서 보시면 아시겠지만 분홍색 부분이 유리체인데, 유리체의 앞에는
수정체가 있으며, 뒤 쪽에는 망막이 위치해있지요. 그래서 동공을 통해서 빛이 들어오게 되면,
빛이 이 투명한 유리체를 통과하여 그 뒤에 있는 망막에 맺히게 되는 것입니다. 또한 눈의 구조를
유지하는 데에 있어서도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 바로 이 유리체이지요.

그런데 눈의 노화로 인해서 이러한 유리체에도 변화가 생기게 되는데요. 유리체는 원래 젤 형태의
물질로 이루어져있다고 하였는데, 나이가 들면 들수록 이것이 점차 액체 형태로 변하게 됩니다.
그러면서 유리체에 덩어리가 지거나 주름이 지는 부분이 생겨나고, 시신경과 붙어있던 부분이
떨어지게 되기도 하면서 떨어진 부분이 점차 혼탁해지는 현상이 나타나는데요. 이렇게 혼탁해진
부분으로 인해 눈으로 들어온 빛이 일부분에 그림자가 생기게 되어서 시야를 가리게 되는 것입니다.

즉 이러한 빛의 그림자로 인해서 눈 앞에 마치 날파리나 먼지와 같은 것이 떠다니는 증상이 생기는
것이며, 이것을 가르켜 비문증이라고 하는 것인데요. 이와 같은 현상은 일반적으로는 40대 이후에
생기는 것이긴 하지만, 반드시 그런 것은 아니며 노화현상과 상관없이 근시가 있는 사람이거나,
망막의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한 젊은 20대 층에서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노화현상이 아닌 그 밖의 다른 원인들

그렇다면 앞에서 말한 것처럼 노화현상이 아니라 다른 요인에 의해서 비문증이 생겨나게 되는
경우는 어떠한 것들이 있을까요? 먼저 앞에서 말씀드렸듯이 근시에 의해서 생겨나는 경우가
대표적으로 있으며, 망막의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해서 비문증이 발생되기도 합니다.


그리고 그 외에 여러 가지 눈과 관련된 질병들에 의해서 비문증이 나타나게 될 수 있는데요.
먼저 고혈압과 당뇨병을 들 수 있습니다. 고혈압과 당뇨병이 비문증과 연관되어 있는 이유는
위 질환들을 갖고 계신 분들에게 '유리체 출혈'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유리체
출혈은 말 그대로 출혈로 인해 유리체 속에 혈액이 섞여 들어가는 질환을 말하는데요. 이로 인해
비문증이 생기게 될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망막박리'라는 질환을 들 수 있습니다. 망막박리는 망막이 파열되는 질환인데요.
상태에 따라 가장 주로 나타나는 것을 '망막열공'이라 하는데, 망막열공은 유리체와 붙어있는 망막
부분이 찢어져서 구멍이 생기는 질환을 말합니다. 이렇게 구멍이 생김으로 인해서 비문증 현상이
발생될 수 있는 것이지요.

마지막으로는 '포도막염'이라는 질환으로 인해 비문증이 생길 수 있는데요. 여기서 포도막이란
홍채와 모양체, 맥락막을 일컫는 것인데 이러한 부분들에 염증이 생기는 것을 바로 포도막염이라고
합니다. 포도막염이 생기게 되면 통증이나 충혈, 눈부심 등을 비롯하여 시력 저하나 나아가서는
비문증 증상까지 나타나게 될 수 있습니다.


비문증을 위해서는 검사가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 비문증이라는 현상은 노화에 의해서 생겨난다고 하였듯이, 우리 몸에서 노화현상이
생겨나게 되면 받아들이듯이, 비문증도 이와 같은 한 부류로 받아들이시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은 노화로 인해 비문증에 걸리면 시력에 있어서 영향을 끼치지 않으며, 자연스럽게 호전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크게 걱정하실 필요는 없는데요.

다만 본인이 느끼기에 일상 생활에 지장이 있을 정도로 그 증세가 심하다든지, 아까 앞에서 살펴본
다양한 질병에 의해서 비문증 증상이 발생하게 되는 경우라면 안과를 방문하셔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해주셔야 합니다. 따라서 비문증은 사전에 미리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며, 예방을 위해서는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아주시는 것이 좋은데요. 서울|부산 밝은세상안과에는 첨단장비들을 통해
쳬계적이고 꼼꼼한 검사를 제공해드리고 있으니 언제라도 방문해주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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