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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내장 검사는 어떻게 진행되나요?

밝은세상안과 2012. 5. 23. 15:47


백내장은 수정체에 혼탁이 생겨서 시력저하가 오는 질환으로,
60대 이상에게서 90% 이상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백내장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클릭]해주세요.

오늘은 백내장 검사과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백내장 검사 과정이 진행되는 과정!

백내장 검사는 시력교정술을 하기 위해 받는 검사와 거의 동일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시력교정술 받기 전 검사 중 일부와 추가적으로 별도 검사가 이루어지지요.

시력교정술 전 검사 과정에 대한 내용은 [여기를 클릭]해주세요.


우선 ARK라고 해서 자동굴절 검사를 시행하게 됩니다.


자동굴절 검사는 K값을 중요하게 생각하는데요.
각막의 공률반경에 대해 나타나는 값입니다.


그 다음 IOP는 안압측정 검사를 하게 됩니다.


각막내피세포 검사는 펜타겐 단층촬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데요.


이때에 A. C. DEPTH를 눈여겨 보게 되지요.
바로 각막 후면부터 수정체까지의 깊이를 나타내는 수치입니다.


초음파검사기로는 크기와 모양 도수를 더 자세히 파악하는 검사기기입니다.
시력교정술을 받기 위해 검사를 받으셨던 분들은 아마 익숙한 기계일 텐데요.


시력교정술을 받기 위에서는 PACHY라고 돼 있는 상태로 검사를 하게 되고
백내장의 경우에는 BIO로 두고 검사를 하게 됩니다.
같은 검사기기라도 다르게 진행되는 것이지요.


갈릴레이 검사 같은 경우는 라식이나 라섹을 한 분들이 백내장을 할 경우에만
검사가 시행되게 되는데요.
이는 라식과 라섹 이전의 각막 두께와, 이후의 각막 두께를 보여줍니다.
이 전은 어떤 상태였고, 지금은 어떤 상태가 되어 있는 것인지 자세하게 알 수 있습니다.


시력교정술을 할 때와 마찬가지로 OCT 검사도 받는데요.
녹내장 정밀 검사 장비로도 많이 불리고 있습니다.


사진에서 선택이 되어 있는 동그란 모양으로 놔두게 되면
시신경을 정밀하게 검사하게 되는 것인데요.
시력교정술 전 검사에서 녹내장이 의심될 경우에도 똑같이 진행 되지요.


이 사진에서 선택된 눈꽃 모양은 백내장을 할 때에만 황반부 정밀 검사가 들어가게 됩니다.

OCT는 자기 공명 장치나 초음파를 통해서 얻는 화상보다
20배 이상 상세한 화상을 얻을 수 있습니다.
종합검진을 할 때 CT검사와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백내장을 진단하다가 녹내장을 발견하는 경우에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녹내장은 약물로 진행을 늦출 수 있기 때문에 전문의와의 상의 후 백내장 수술이 가능할 수 있습니다.

오카스 검사는 수술 후 시력이나 빛 번짐 현상과 수치를 객관적 수치로 측정해주는데요.
보통은 주관적 대답에 의존한 검사시스템이 많았지만 이제는 객관적 수치로
보다 더 자세하게 결론을 도출해낼 수 있는 첨단 장비입니다.

OSI 수치로 인해 2.0 이상일 시에는 백내장을 의심하게 되고
객관적으로 사태를 파악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수치가 4.0 이상이라면 백내장이 상당히 심한 상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검사를 마치고 안전하게 개인 맞춤으로 백내장 수술이 진행됩니다.

백내장 수술 과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클릭]해주세요.

백내장 수술 같은 경우는 많은 분들이 받으시고, 짧은 시간만 소요되는 수술이기 때문에
너무 긴장하지 마시고 불편함을 느끼신다면 전문의와 상담 받아보시길 권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