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증∙렌즈

미용렌즈, 눈 건강에 치명적! by밝은세상안과

밝은세상안과 2018. 4. 25. 16:12



안녕하세요

서울부산 밝은세상안과입니다.

 

 

눈을 커 보이고 뚜렷하게 보이게 하는 미용렌즈

쉽게 구입할 수 있고 쉽게 착용할 수 있어

널리 사용되고 있는데요

 

미용렌즈를 착용함으로써 눈은 예뻐 보일 수 있지만

우리 눈 건강에는 매우 치명적인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오늘은 미용렌즈와 눈 건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미용렌즈 착용으로 인해 생길 수 있는 안질환

 

미용렌즈들은 대부분 렌즈에 색소가 들어있습니다.

색소가 바로 각막에 닿아 안구를 오염시킬 수 있는데요

이러한 오염에 의하여 발생할 수 있는 안구 질환으로는

독성각막염시야협착이 있습니다.

 

독성각막염은 렌즈의 색소가 빠지면서 각막을 오염시키는 것으로

안구의 색이 평소 착용하던 렌즈의 색상이 물들은 것 같다고

생각되시면 사용을 멈추어 주어야 합니다.

 

시야협착은 컬러렌즈의 색상이 있는 부위로

시야에 장애가 발생하는 것을 말하는데요

특히 야간에 컬러렌즈를 착용하시고 운전을 하게 되면

시야협착으로 사고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이 두 가지 질환뿐만 아니라 다양한 안 질환들이 생길 수 있는데요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할게요. ^^

 

각막부종

각막부종은 주로 일시적인 현상으로 저산소증에 의해 발생하는데요

보이는 것이 뿌옇고 달무리가 보이게 되는 것으로

미용렌즈의 경우 일반 시력교정 소프트렌즈에 비해

산소투과율이 낮기 때문에 발생빈도가 더 높습니다.

이 상태에서 계속 렌즈를 착용하게 되면

각막상처(각막미란)가 발생하게 됩니다.

 

각막미란

렌즈를 착용하고 자거나 오랫동안 저산소증에 빠진 경우,

상피세포의 부종이 오게 되는데 이때 렌즈에 윤활액을 넣지 않고

무심코 잡아 빼면 상피세포층의 탈락을 가져오면서

심한 통증과 충혈, 눈물흘림, 눈부심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이 경우 2차 감염방지를 위해 적절한 치료를 시행하면

1-2주 이내에 회복할 수 있습니다.

 

감염성 각막염

더러운 손으로 렌즈를 만지거나 소독을 제대로 하지 않은 경우,

렌즈가 오염되어 감염성 각막염이 발생하게 되는데요

눈 충혈, 눈곱, 시력저하, 눈물흘림, 통증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심한 각막궤양을 일으킬 수 있고 추후 혼탁을 각막혼탁을 남겨

시력저하를 유발할 수 있는 치명적인 질환입니다.

 

 

미용렌즈 착용은 위의 증상 외에도 시력저하, 안구건조증

같은 부작용을 야기시키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미용렌즈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데요

무작정 저렴한 렌즈를 착용하기 보다는

검증된 정품 미용렌즈를 착용하고

올바르게 관리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미용렌즈 역시 일반 렌즈와 동일하게 관리를 해주시는 것이 좋은데요

정기적으로 교체를 해주는 것이 좋으며,

특히 병에 들어있는 렌즈 같은 경우는 포장을 뜯은 후부터

6개월 정도가 지나면 새 렌즈로 교체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일회용 렌즈 역시 한번 착용하고 난 렌즈는

재사용하지 마시고 새로운 렌즈를 사용하시는 것이

눈 건강에 도움이 되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물론 가장 추천해드리는 것은 미용렌즈를 착용하지 않거나

꼭 착용해야 할 경우 3시간 이상 착용하지 않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올바른 렌즈착용으로 눈 건강을 해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더 궁금한 점이 있으시다면 언제든 밝은세상안과로 문의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