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즈를 삽입하는 ICL은 어떤 렌즈를 삽입할까요?

일전에 렌즈삽입술에 대해서 짤막하게 이야기를 한적이 있습니다.
이번에는 당시에 소개해드린 렌즈삽입술 중에서도 ICL 렌즈삽입술에 대해서 조금 자세하게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이번에 특별히 ICL 렌즈삽입술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는 까닭은
다양한 렌즈삽입술의 종류가 있지만 ICL렌즈삽입술이 가장 많이 이용되고 있기 때문인데요.
그럼 지금부터 ICL 렌즈삽입술에 대해서 이야기를 자세하게 나누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렌즈삽입술의 종류와 수술 과정에 대한 부분은 아래의 링크를 통해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시력교정술 렌즈를 삽입한다?!]

ICL의 명칭과 재질의 특징 

우선 ICL 렌즈삽입술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할 텐데요.
ICL은 Implantable Collamer Lens 의 약자로 STAAR사에서 개발한 렌즈의 명칭입니다.
때문에 ICL 렌즈삽입술이 아니라 ICL 삽입술이 엄밀이 말하면 맞는 표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정식 ICL 수술의 명칭은 Visian ICL 이 맞는 것입니다.
국내에 도입되면서 부 터 편의를 위해서 ICL로 이름이 단축된 것이지요.
이렇게 해서 우리나라에 들어오게 된 ICL 렌즈삽입술은 아주 많이 이용되고 있는데요.
서울 밝은세상안과와 같은 경우에도 12,000건(2011년 11월 기준, 국내에서 가장 많은 렌즈삽입술 수술 건수) 중
상당수가 ICL 렌즈삽입술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ICL 렌즈삽입술이 많이 이용되고 있는 까닭은 당연히 그 효과가 우수하며 안전성 또한 보장되기 때문인데요.
이러한 ICL의 안전성과 효과의 우수성이 보장되는 이유는 바로 렌즈의 재질이 크게 작용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ICL 렌즈의 재질은 Collamer입니다. Collamer는 17년 전부터 사용해 오던 친 인체적재질입니다.
폴리해마(poly-HEMA)와 콜라겐의 합성물질입니다. 눈 속에서 신진대사물이 잘 투과될 수 있도록 고안되어 있지요.
그래서 눈 속에서 염증반응과 같은 부정적인 반응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렌즈가 형상기억능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안내(눈 속)에 삽입하기에 매우 유용합니다.
그래서 3mm의 극소절개 만으로도 안구에 렌즈를 삽입할 수 있습니다.

ICL 장점과 단점

이러한 ICL의 재질적 우수성 때문에 가지는 수술의 특징과 장점은
라식 및 라섹 등의 레이저로 각막을 깎아내는 수술과는 다르게 각막을 그대로 보존하면서 시력을 교정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일전에도 말씀을 드린적이 있었지만 라식이 불가능한 초 고도근시 및 각막두께의 두께문제에 있어서도
교정이 가능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즉, 수술의 대상자 폭이 넓습니다.
또한 일전에 말씀 드린 그리고 앞으로 말씀 드린 라식, 라섹의 부작용에 대해서도 안전하지요. 

[시력교정술과 은밀한 각막의 관계!]

[라식수술과 라섹수술은 과연 안전하기만 할까? (1화)]

망막박리의 위험성도 적으며 수술 후 문제가 발생하게 되면 눈 속의 렌즈를 제거하면 되기 때문에
바로 수술 전 상태로 복귀가 가능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외관상 렌즈가 보이지 않기 때문에 수술 후 우수한 시력을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이 같은 다양한 장점 때문에 ICL 수술은 차세대 시력교정술로 인정을 받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ICL렌즈는 무조건 장점만 존재하는 것일까요? 그것은 아닙니다.
ICL 렌즈삽입술도 분명 단점이 존재합니다.

ICL의 단점이라고 한다면 대표적인 것이 바로 수술의 난이도가 높다는 것입니다.
때문에 시행할 수 있는 전문의도 제한적인 것이 사실입니다. 때문에 렌즈삽입술을
하시겠다고 마음먹으시거나 렌즈삽입술이 필요하다고 진단이 내려지면 우선은
그 자리에서 당장 결정하기 보다는 병원의 의료진이나 경험 등을 알아보시고 결정하시는 것을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서울 밝은세상안과의 경우에는 앞서 말씀 드렸듯 12,000건의 수술 경험이 있습니다.
이는 세계 최다 수술건수이며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3년 연속 렌즈삽입술 월드베스트센터로 선정되기도 하였습니다.
그리고 이종호 대표원장님의 경우에도 안내렌즈삽입술 Instructor임명되었고
안내렌즈삽입술 트레이닝 센터가 되는 등 다양한 곳에서 실력을 인증 받았지요. 

두 번째 단점이라고 한다면 가격입니다.
위에서 보셨듯 렌즈의 제질 자체가 상당히 특수한 소재이고 이를 가공하기 위한 과정도
매우 어렵기 때문에 렌즈자체의 가격이 매우 고가입니다. 따라서 ICL 렌즈삽입술 자체의 수술 비용이
비싸게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비싼 만큼 그 값어치를 하기 때문에 이 부분은 어떻게 보면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렌즈삽입술의 단점이 있습니다. 각막을 절삭하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라식, 라섹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은 발생하지 않습니다만 렌즈를
안구에 삽입하는 수술이기 때문에 그에 따르는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렌즈삽입술 부작용에 대한 이야기를 자세하게 다루면서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하지만 이 같은 부작용은 의료진의 미숙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서울 밝은세상안과처럼 경험이 풍부한 병원이라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지요.

ICL 렌즈삽입술의 장 단점을 보자면 장점은 재질과 수술의 과정에서 볼 수 있으며 단점이라고
한다면 의료진의 숙련도 부족과 재질의 가격에 대한 부분으로 종합하여 확인하여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단점은 개선이 가능하거나 재질적인 문제인 것이기 때문에 단점보다는
렌즈삽입술의 장점에 포커스를 맞추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렌즈삽입술의 조건

그렇다면 이렇게 효과적인 ICL렌즈삽입술은 아무나 다 받을 수 있는 것인가?
사실 앞서 말했듯 "대상자의 폭이 넓다."는 것이 장점이기는 합니다만 모든 분들이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지금부터는 ICL을 받기 어려우신 분들의 경우에 대해서 말씀 드리려고 하는데요.
그전에 렌즈삽입술을 받으시면 좋은 분들 즉, 렌즈삽입술을 추천해드리는 분들에
대해서 간략하게 정리하여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① 고도근시이신 분

  - -3 ~ 23 디옵터 이상이신 분

② 각막두께가 얇으신 분

  - 각막두께가 얇으면 라식이나 라섹이 불가능하지요.

③ 야간 동공의 크기가 크신 분

  - 야간 동공의 크기가 매우 크신 분들의 경우에는 각막교정으로 인하여 빛 번짐 현상이 더욱 심해질 수 있습니다.

④ 심한 안구건조증이 있으신 분

위에서 표시한 네 가지 사항들은 상당히 포괄적인 것으로 시력교정술을 받으시려는 분들
대부분에 해당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특수한 경우(ICL 렌즈삽입술이 적합하지 않은 경우)도 있습니다. 

ICL렌즈삽입술이 어려운 경우는 기본적으로 질병에 의해서와 환자분의 안구 상태로 나누어 구분하여 볼 수 있습니다.
우선 질병에 의하여 어려운 경우는 원추각막, 녹내장, 백내장, 홍채염, 홍채유착과 같은 병변이 있는 경우 혹은
전신질환(고혈압, 당뇨병 환자)이 있으신 분들에게 어렵습니다.
그런대 백내장과 같은 경우에는 백내장 수술을 하면서 다른 방법으로 시력교정이 가능하기
때문에 시력교정술 자체가 완전히 어렵다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안구 상태로 수술이 어려운 경우는 Collagen(콜라겐) 과민반응증, 각막내피세포 수치가 낮은 경우
그리고 ACD가 3.0mm 이하인 경우 이렇게 3가지가 있습니다. 이러한 부분에 대해서 하나씩 설명을 드려보자면
우선 콜라겐 과민반응증의 경우 ICL렌즈의 재질에 콜라겐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두 번째 각막 내피세포수치란 검사를 통해서 알 수 있는 것으로 FDA기준으로 2,800이상이 되어야 수술이 가능합니다.
마지막 ACD가 3.0mm 이하인 경우를 볼 텐데요. 그전에 ACD가 무엇인지 알아야 겠지요?

ACD: 수정채 전면과 각막후면부의 거리 또는 그 공간의 넓이

이 ACD의 공간이 3.0mm 이상 되어야 하는 이유는 렌즈가 그사이에 삽입되기 때문입니다.
3.0mm의 기준은 미 FDA가 정한 기준으로 안전한 ICL렌즈삽입술이 되기 위한 조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ICL렌즈(TICL 포함)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습니다.
렌즈삽입술에 대해서 아직도 거부감을 가지고 계신다거나 하신다면 이제는 걱정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서울 밝은세상안과와 함께라면 렌즈삽입술도 라식,
라섹수술 처럼 효과적으로 받아보시고 밝은세상을 맞이 하실 수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