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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섹수술 후 혼탁예방을 위한 가이드

밝은세상안과 2013. 4. 5. 13:17
라섹수술 후 혼탁예방, 어떻게 하면 좋을까?


안녕하세요. 서울 밝은세상안과입니다.

오늘은 라섹수술 후 생길 수 있는 혼탁의 예방방법에 대해서 소개해 드립니다 : )


혼탁이란?

혼탁은 눈의 창문 역할을 하는 투명한 조직인 각막이 여러가지 원인에 의해 투명성을 잃고 불투명해져
외관상 하얗게 되거나 각막 일부가 뿌옇게 변한 상태를 말합니다. (네이버 건강)

라섹수술은 각막상피가 재생되는 원리를 이용하여 수술하므로
각막상피를 벗겨내고 새로운 각막으로 재생되는 동안 관리를 잘 해주셔야 합니다.
(까진 피부에 새살이 차 오르는 것과 비슷한 원리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서울밝은세상안과에서 알려 드리는 라섹수술 후 혼탁예방 수칙

1. 라섹수술 후 빠른 상피 재생을 위해 VITAMIN C를 하루 1,000mg씩 한달 간 복용합니다.

2. 안구건조증은 상처 회복지연과 퇴행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건조하지 않게
적어도 2시간에 1번씩은 인공눈물을 점안하면서 건조하지 않게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수술 후 모든 안약을 잘 넣어야 하지만, 특히 스테로이드 안약
의사의 지시에 따라 꼬박꼬박 잘 넣어주셔야 혼탁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4. 각막혼탁에 가장 영향을 많이 주는 것은 자외선입니다.
수술 후 6개월간은 자외선 차단을 잘 해주셔야 합니다.

자외선 차단, 어떻게 하는 게 효과적일까?

자외선 차단에 가장 효과적인 것은 선글라스입니다.
선글라스를 선택할 때는 사이즈가 충분히 커서 눈을 전부 가릴 수 있는 것으로 선택하세요.

일반 모자만 쓸 경우에는 위에서 내리쬐는 자외선은 어느 정도 차단이 되지만,
땅에서 반사된 자외선과 좌우에서 들어오는 자외선은 차단이 되지 않으므로
눈을 잘 가려주는 사이즈의 선글라스를 선택해야 합니다.

선글라스를 구입할 때는 안경원이나 전문 판매점에서 구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요즘 패션용으로 나오는 저가의 선글라스 중에는 자외선 차단이 안된 제품이 많은데,
이는 오히려 눈 건강에 해가 됩니다. 
이런 제품의 경우,
색 때문에 동공은 커져 있고 자외선 차단 기능이 없어서
커진 동공으로 자외선이 그대로 흡수가 되면 백내장의 위험이 있습니다.
라섹수술의 경우 혼탁 예방에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선글라스 렌즈의 색 농도는 80% 정도가 적당하고
선글라스의 자외선 차단율을 70% 이상인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