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에도 종류가 있다는 것 알고계신가요?

우리는 슬픈영화를 보거나 억울한 일이 발생하거나 하면 눈물을 흘리곤 합니다.
그리고 안구건조증 환자인 경우에는 요즈음 같은 겨울에 바람을 맞으면 눈물이 자주나고는 합니다.  
그런데 혹시 여러분 이런 것 알고계셨나요? 
우리가 이렇게 흘리는 눈물에도 종류가 있다는 것 말입니다.

오늘 서울 밝은세상안과에서 알려드릴 안구 상식은 바로 눈물의 종류 입니다.
우리의 눈물은 크게 2종류로 나누어 생각하여 볼 수 있습니다.

1. 일반눈물
2. 반사눈물 

그럼 지금 부터 이 일반눈물과 반사눈물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전에 눈물이 우리의 눈에서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지 한번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눈에서 중요한 눈물 그 역할은 무엇일까?

먼저 눈물은 우리의 눈을 촉촉하게 해주는 역할을 해주게 됩니다.
안구건조증이 즉, 우리눈의 눈물이 마르는 증상을 겪게 되면 우리는 
눈이 쉽게 피로해지고 뻑뻑한 느낌을 받게 되는데요.

이러한 느낌이 들지 않도록 눈을 적셔주고 윤활유와 같은 역할을 해주는 것이 바로 이 
눈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눈물은 각막의 상피에 포도당과 산소를 공급하는 역할도 수행하며
눈물이 보호막층을 형성해서 세균 및 바이러스의 위협에서 안전하게 해주기도 하지요.

그럼이제 본격적으로 눈물의 종류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눈물의 종류 (1) 일반눈물

먼저소개드릴 눈물의 종류는 바로 일반눈물입니다.
눈물의 종류 중에 하나인 이 일반눈물의 역할을 눈을 편하게 뜨고 감을수 있게 해주는
위에서 말씀드린 윤활유 같은 역할을 수행하는 눈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눈물의 종류 (2) 반사눈물

이와 반대되는 개념은 바로 반사눈물입니다.
반사눈물은 일반눈물과는 다르게 눈을 편하게 뜨고 감을 수 있게 하는 성분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떤 분들은 가짜눈물이라고 부르기도 하지요.

여튼 이 눈물은 우리가 감정의 변화가 있거나 혹은 바람이 들어가거나 이물질이 들어갔을 경우에
자연스러운 반사작용에 의하여 발생하는 눈물입니다.
따라서 이러한 눈물이 많이 생성된다고 해서 안구건조증이 아니라고 생각하시면 안되겠습니다.
안구건조증은 일반눈물이 결핍되는 경우에 발생하는 질병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