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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 조심해야 하는 눈 건강!

밝은세상안과 2012. 9. 26. 09:17


여름철 매서운 더위와 태풍이 지나가니 완연한 가을의 날씨.
하늘은 높고 감상에 젖어들게 되는 가을이지만 여름철의 무더위와는 
다른 날씨로 감기나 여러 질환들에 노출이 되어 있는데요.
그 이유는 바로 환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환절기는 위에서 말씀을 드렸듯 감기와 같은 다양한 질병에 더 쉽게 노출시키게 되는데 
우리의 안구도 여러 질병에 쉽게 노출될 수 있습니다.

① 알레르기 결막염
② 안구건조증
③ 자외선피해


바로 위와 같은 사항들이 가을철 환절기에 발생할 수 있는 눈 질병인데요.
이번시간에는 위와 같은 질병들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어 보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눈에 이물감이 들어요 - 안구건조증


안구건조증은 눈에 이물감이 들도 눈이 마르는 듯한 증상과 퍽퍽한 느낌이 드는 질병입니다.
안구건조증이 심할 경우에는 시력저하 현상을 유발할 수 있지요.
그렇다면 왜 환절기에는 안구건조증이 심하게 나타나는 것일까요?
그 이유는 바로 가을철 환절기의 건조한 날씨, 그리고 많은 량의 먼지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가을철 환절기에는 개인위생에 철저하고 주변 환경에서 습도를 신경써주셔야 합니다.
예를 들어서 외출 후에는 반드시 손을 씻고, 실내 청소를 자주하며 
가습기를 틀어서 실내 습도를 적정수준으로 유지하여 주시면 이러한 안구건조증을 
예방하는데 큰 도움이 되지요.


눈에 충혈이? - 알레르기 결막염


다음은 알레르기 결막염입니다.
알레르기 결막염은 환절기에 많이 볼 수 있는 특히 가을보다는 봄철에 많이 발생하는 것이지요.
꽃가루와 먼지등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는 부분이 많이 있습니다.
알레르기성 결막염이 발생하게 되면 눈에 자극을 주어서 충혈, 붓기, 눈꼽 과 생성 등의 불편함이
있을 수 있으며 이것은 눈에 피로감을 주어 시력감퇴의 요인이 되기도 합니다.

이러한 알레르기 결막염을 예방하는 방법은 알레르기 유발 물질이 눈에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를 하고 
혹시라도 이러한 물질들이 손에 붙어 눈에 들어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손을 자주 씻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태양을 피하고 싶었어 - 자외선피해


가을철에는 강한자외선이 대기까지 내려오는 기간입니다.
이 기간에는 눈 건강을 위해서 자외선 차단에 신경을 써주시는 것이 좋은데요.
이렇게 자외선에 노출되는 것을 조심하셔야 하는 이유는 자외선이 안구에 영향을 주게 되면
광각막염, 안구건조증, 백내장, 황반변성, 익상편과 같은 안질환이 유발될 수 있지요.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자외선을 피하기 위해서 자외성니 강한 시간대에는 실외 보다는 실내에서 
활동하시는 것이 좋고 또 외출시에는 챙이 넓은 모자나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