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령별로 눈 건강 관리법이 다르대요!

 

퀴즈입니다.  눈 건강은 몇 살부터 챙겨야 할까요?
어리다고 안심하고, 나이 들었다고 포기해야 할까요?
아닙니다~ 우리의 눈은 성장과 노화의 과정마다 다르게 챙겨줘야 합니다.

▋ 소아~어린이 :  약시와 사시

키는 대개 20세까지 크지만 눈은 7∼8세면 거의 완성됩니다.
시력이 잘 나오지 않는 약시는 조기 발견을 통해 치료해 줘야 정상적으로 시력발달을 할 수 있죠.
그래서 만 3세 이후에는 정기적인 시력검사를 통해 사시나 약시의 가능성은 없는지 확인해
시력 발달에 방해가 되지 않게 해줘야 합니다.
 

▋ 청소년 : 눈 외상, 시력변화, 과중한 공부로 인한 눈 피로 증가

외부 활동이 늘어나면서 놀이나 야외 활동 등으로 눈에 외상을 입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며,
아이가 안경을 쓰기 시작했다면 6개월 마다 시력검사를 통해 안경 도수를 잘 맞춰 쓸 수 있게 해줘야 합니다.
또한 과중한 공부나 컴퓨터/TV시청으로 눈이 피로해지면 시력저하까지 유발할 수 있으므로
50분마다 10분씩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해줘야 합니다.

Tip! 드림렌즈(Dream Lens)는 밤에 자는 동안 착용하면 각막을 눌러
낮 시간 동안 안경이나 렌즈 없이도 잘 보이게 해줍니다.
이는 성장기에 사용할 경우, 근시진행을 억제해 주며
사용을 중단하면 각막이 원래의 상태로 돌아오므로 안전합니다.

▋ 20~30대 : 콘텍트렌즈로 인한 부작용 주의
미용상의 이유로 콘택트렌즈를 본격적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안과에서 정밀검사와 안과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렌즈 사용을 결정해야 합니다.
렌즈의 종류, 사용시간, 관리법 등 전문가의 안내에 따라 사용해야 부작용을 줄일 수 있습니다.

렌즈나 안경 사용이 불편해서 시력교정수술을 결정한 경우,
비용보다는 수술하는 의사와 레이저 장비, 수술 노하우와 수술 후 관리 체계에 대해
철저하게 확인 후 수술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 40대 이후- 노안시작, 녹내장 및 백내장
보통 만 40세를 기준으로 노안이 시작되며, 돋보기나 노안교정수술로 교정하여 생활합니다.
또한 이 시기에는 녹내장이나 백내장과 같은 노인성 안질환도 유발될 수 있으므로
무엇보다 조기검진을 통한 치료가 중요한데요.
1년에 1~2번 정도 안과에서 시력검사를 포함한 안질환 검진을 받고,
눈 건강에 좋은 비타민/단백질/항산화제 등을 충분히 섭취하면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선그라스 등을 이용해 자외선을 차단하고, 눈에 큰 충격을 받지 않게 주의 해 주시면 더욱 좋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