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아이스 커피는 칼슘도둑?

여름이되면, 소비량이 급증하는 커피.
시원한 아이스커피 한잔이면 그 순간만큼은 무더위를 잊게되는 여름철 효자 상품이죠

더위를 잊게 해주는 아이스커피가 우리몸 속 칼슘도둑이라는 거, 들어보셨나요?

칼슘도둑 아이스커피

 

커피에 들어있는 카페인 성분은 체내에 흡수되어 이뇨작용을 촉진시킵니다.
이 과정에서 체내 노폐물과 무기질이 배출되면서 우리몸에 꼭 필요한 무기질인 칼슘도 함께
빠져 나가기 때문에 칼슘도둑이라는 말이 나오고 있는데요=

지난해, 식약청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시중에 판매되는 아메리카노의 카페인 함유량은 최대 285mg인데 하루 카페인 섭취량이 400mg인
점을 고려하면 하루에 두잔 이상만 마셔도 일일 권고량을 초과하는 카페인을 섭취하게 되므로

폭염으로 야외활동시, 아이스커피를 계속해서 찾는분들께 몸속 칼슘이 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또한 커피 외에도 탄산음료등에도 칼슘흡수를 방해하는 성분이 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커피와 탄산음료 섭취량이 증가하는 여름철에는 칼슘손실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한국인에게 가장 부족한 영양소 "칼슘"

칼슘은 뼈에 부족한 부분을 채우는 역활을 하는데, 칼슘이 부족할 경우 골밀도가 저하되고
뼈에 구멍이 숭숭 뚫리거나 쉽게 부러지는 골절 질환이 생길 수 있어 뼈 건강을 위한 올바른 칼슘섭취가
필요합니다.

2011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칼슘은 1일 권장량 대비 한국인에게 가장 부족한 영양소로 보고되었는데요
우유, 유제품, 녹색채소, 뼈째먹는 생선등을 통해 쉽게 섭취할 수 있으니 여름철 아이스커피를 도저히 줄일수가
없다면 칼슘보충을 위해 생활속 식단에서 해당 음식들을 많이 섭취해주세요.

* 칼슘보충을 위해서 많이 드셔주세요 *

 

적당량의 카페인은 몸의 피로감을 줄여주는 역활을 합니다.
하지만 덥다고 해서 하루 권장량 이상의 카페인을 섭취하면 탈수현상과 함께
오히려 더 피곤해지고 정신불안, 메스꺼움까지 유발하니 아이스커피는 적당량만 드셔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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