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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에 하는 렌즈 관리 방법!

밝은세상안과 2012. 8. 1. 17:38

눈은 정말 예민한 신체인만큼 여름철에는 더욱 유행성 안질환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특히나 렌즈를 착용하시는 분들은 여름철일 수록
렌즈관리에 있어서 각별히 주의 해주셔야 합니다. 

무더운 날씨일수록 세균 번식은 더 활발해집니다.  
각막에 바로 닿는 렌즈 역시 세균이 번식할 수 있습니다.


여름철엔 렌즈보존액을 자주 교체해주세요


여름철에는 렌즈를 관리하는 것에 사용되는 세척액이라던가
보존액, 식염수 등으로 인해서 안질환이 많이 발생합니다.
특히 세척액이나 보존액은 개봉한지 3개월이 지나면
다 쓰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새 것으로 바꿔주는 것이 좋습니다.

식염수는 최장 일주일을 사용기간으로 잡고
그 기간 내에 모두 사용하신 후 남은 용액은 버리셔야 합니다.

특히나 렌즈 보존액 같은 경우는 화장실에 놔두고
사용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화장실은 습기가 많은 곳이라서
더욱 세균 번식할 확률이 높습니다.


렌즈 착용시간을 줄여주세요


여름철에는 땀으로 인해서 안경을 불편해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렌즈를 착용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렌즈를 오래동안 착용하게 된다면 눈 안의 상피세포가 얇아져서
면역력이 저하되고 그로 인해 세균 감염에 쉽게 노출될 수밖에 없습니다.

렌즈를 오래 착용하고 있으면 눈에 산소가 부족해서 생기는
각막이 붓는 각막부종이 일어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각막부종은 시야가 흐릿해지고 빛이 있으면 그 주변에 테두리가 생기게 되지요.

여름철에는 오래동안 렌즈 착용하시는 것을 삼가주시고
만약 오래동안 착용해야 한다면 다섯시간에 한번쯤은 세척해주고 착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렌즈 보관은 어디에 하시나요?


대부분의 분들이 화장실이나 수납장 안에 렌즈케이스를 놔두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세안 후 바로 렌즈를 빼고, 세안 후에 다시 렌즈를 착용하는 까닭에
화장실에 놔두는 것을 선호하시는 편이지요.

하지만 이 같은 버릇은 착용시간에 대해 절약을 해 줄 수는 있지만
눈 건강에는 좋지 않습니다.

위에서도 말씀드렸다시피 화장실은 습도가 높기 때문에
세균 증식이 다른 곳보다 활발한 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습기가 적은 곳에 보관하고
렌즈 케이스 같은 경우는 일주일에 한 번씩 뜨거운 물로 소독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