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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렌즈가 적당할까요?

밝은세상안과 2012. 7. 7. 13:41

땀이 주륵주륵 흐르는 여름 같은 경우는 정말 안경쓰시는 분들에게는 
힘든 계절일 수밖에 없습니다.

에어컨이 나오는 시원한 곳에 나왔다가 더운 곳으로 가면
뿌옇게 김이 생기고, 안경 끼는 곳은 땀이 차고.
그래서 더 렌즈를 많이 선호하게 되는데요.

렌즈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소프트렌즈

대체로 많이 사용하시는 소프트렌즈 같은 경우는
수분을 잘 흡수하는 부드러운 재질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굉장히 말랑말랑하고 부드럽기 때문에 누구나 손 쉽게 적응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소프트렌즈 같은 경우는 오염이 조금 쉽습니다.
오염으로 인해 산소투과성이 저하될 수 있고
그로 인해서 착용감이 떨어지며 각막에 손상이 가고 감염이 될 수 있지요.

그렇기 때문에 소프트렌즈는 웬만하면 낮에만 착용하고
밤에는 빼주는 것이 좋습니다.

소프트렌즈의 종류도 굉장히 많기 때문에
산소 투과성이 높은 렌즈를 선택하시는 것도 중요합니다.

소프트렌즈는 책이라던가 컴퓨터 같이 눈 가까기에서
작업할 일이 길지 않은 분께 권해드리고 있습니다.
가급적이면 렌즈를 가끔씩만 착용하신다고 해도 소프트렌즈가 좋지요.


RGP렌즈

대중적으로는 하드렌즈라고 많이 알려져 있지요. 

이름이 하드인 것처럼 렌즈 재질이 딱딱하며 소프트렌즈보다 크기가 작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각막에 충분히 산소가 공급되는 장점이 있지요. 

하드렌즈 같은 경우는 소프트렌즈보다는 각막염이나 충혈 같은 
부작용이 덜 생기는 렌즈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렌즈의 재질 자체가 단단하기 때문에 
처음 착용하시는 분들은 이물감이 느껴저 불편해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하드렌즈의 관리를 위한 플라즈마 클리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클릭]해주세요.


2주 정도의 시간 동안 적응할 수 있는 기간이 필요하지요. 


어떤 렌즈라도,

소프트렌즈와 하드렌즈 모두 각막에 바로 닿는 제품들이기 때문에 
안경보다 눈이 훨씬 피로감을 느끼고 압박감을 느끼게 됩니다. 
장시간 사용하게 된다면 눈에 산소가 투과되기 어렵고 
안구건조증의 원인이 되기도 하지요. 

특히 건조한 곳에서 계시는 분들이라면 그 정도가 더 심하게 나타납니다. 


렌즈를 착용하시는 분들은 꼭 렌즈 관리를 철저하게 해주세요. 

올바르게 렌즈를 관리하는 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클릭]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