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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시란? 치료 및 관리법에 대해 by밝은세상안과

밝은세상안과 2018. 12. 21. 14:36


안녕하세요

서울부산 밝은세상안과입니다. 


약시란 눈에 특별한 이상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시력저하가 있으면서 안경교정으로 정상시력이 되지 않고 

시력표를 기준으로 양쪽 눈의 시력이 두 줄 이상 차이가 있을 때

시력이 낮은 쪽을 약시라고 합니다. 


 


이러한 약시는 어린이에게 잘 나타나는 안질환으로

어린이 약시는 치료시기를 놓칠 경우 평생 시력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조기 진단과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할 수 있는데요 

오늘은 약시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약시의 원인은? 


 

약시는 부동시(양쪽 눈 시력이 같지 않은 경우 일명 ‘짝눈’)가 56%,

사시가 42%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시는 눈에 띄는 증상이 없어 조기발견이 쉽지는 않지만 

사시는 쉽게 알 수 있어 발견하기가 쉬운데요 


특히 약시가 영유아에게 많이 나타나는 이유는

시력이 발달하는 0~9세에 

시력발달을 억제하는 요인이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평군적으로 아이들의 시력은 태어남과 동시에 형성되며 

보통 5~6세 정도에 시력을 담당하는 시세포가 빠르게 성장한다고 하는데요

그 후 9세 정도 되었을 때 시력의 모든 부분의 

성장이 끝났다고 볼 수 있으며 이 시기에 형성된 시력으로

성인까지 유지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시력이 형성되는 만 4~6세가 

약시를 치료하는데 가장 중요한 시기로 

만 4세부터 치료를 시작하면 완치율이 95%에 달하나

시력이 거의 완성되는 8-9세에 치료를 시작하면

완치율이 20%로 낮아질 정도로 차이가 발생합니다. 

따라서 성인의 경우 약시치료 효과는 기대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약시의 치료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어린이약시는 

조기발견과 치료가 매우 중요합니다. 


눈에 특별한 이상이 없더라도 시력이 형성되는

만 3~4세부터 정기적인 시력검진을 받는 것이 좋은데요

특히 가족력이 있는 경우라면 

더욱 꼼꼼히 아이들의 시력을 체크해야 합니다. 


어린이약시 치료는 일반적으로 가림치료로 진행이 되는데요

안경을 착용하고 시력이 좋은 쪽의 눈을 가리고

대신에 약시가 나타나는 눈을 계속 사용하게 유도하는 치료로

시력이 회복할 수 있는 기회를 줌으로써 시력개선을 할 수 있습니다.  

 


보통 성인이 된 이후 약시안의 시력이 더 나빠지는 경우는

드물지만 시력의 변동이 느껴지거나 불편증상이 있다면

안과에 내원하셔서 정기검진을 받아보셔야 합니다. 


조기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한 약시

늦으면 시력 회복이 어려운 만큼 조기검진이 필수입니다.

검진을 원하신다면 언제든 서울부산 밝은세상안과와 상담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