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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우리 아이의 눈, 이럴 땐 어떻게 해야하나요?

밝은세상안과 2013. 8. 27. 16:05

안녕하세요, 서울|부산 밝은세상안과입니다.
아이를 키우다보면 이래저래 신경써야할 부분이 많기 마련입니다.
아이가 밥은 가리지 않고 꼭꼭 씹어서 잘 먹는지, 양치질은 제 때마다
잊지않고 잘 하는지, 어디 아픈 곳은 없는지, 다친 곳은 없는지 등 말이죠.
그런데 그 중에서도 혹시 우리 아이의 눈도 잘 신경써주고 계신가요?

눈은 우리 몸에 있어서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는 신체의 일부분입니다. 만약 우리
눈에 시력적인 문제가 생기게 된다면, 일상생활을 하는 데에 여러 가지로 많은
불편함을 겪게 될 것입니다. 그렇기에 우리 아이의 시력에 있어서도 많은 신경과
관심을 가져주셔야 하는데요. 그러한 의미에서 오늘은 아이의 시력과 관련한
여러 가지 궁금증과 이에 대한 해답을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아이가 자꾸 눈을 비비는 것은 왜 그런걸까요


흔히 아이가 피부를 그저 간지럽다고 긁는 행위를 보고 그저 간지러워서
그러는 것이라고 넘어갈 수도 있겠지만, 이는 아토피 등과 같은 피부병의
증상으로 인해서 아이가 자꾸 피부를 긁게 되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아이가 눈을 자꾸 비비는 행위를 한다고 해서 이러한 아이의 행동이
단순히 잠깐 간지러움으로 인해서 비비는 것이라고 생각하시면 안 되는 것입니다.
물론 아이가 눈을 비비는 이유는 졸리거나 눈물이 나거나 하는 등으로 다양한
경우 때문일 수도 있지만, 질환으로 인해서 그럴 수도 있다는 것이지요.

주로 위와 같은 현상이 나는 경우는 아이가 알레르기성 결막염이나 아폴로 눈병
같은 질환 등에 걸렸을 때 나타나게 될 수 있는데요. 눈병에 걸리면 눈이 간지럽기
때문에 아이가 자꾸 눈을 비비는 행동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질환일 경우 눈을 만지거나 건드리게 되면 증상이 더 악화될 수 있으므로 아이가
눈을 비비지 않게 하시고, 빠른 시일 내에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도록 해주세요.

 
아이가 자주 눈물을 흘리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만약 아이가 울거나 하품을 하는 것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자주 눈물을 흘린다면
이 또한 질환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혹시라도 아이가 눈물을 흘리고 눈곱도 끼면서
짓무르는 증상을 보인다면, 이것은 눈의 눈물길과 관련한 문제일 수 있는데요.
눈물길의 마지막 배출구를 가르켜 하스너(Hasner)라고 하는데, 이러한 하스너는
일반적으로 아이가 태어나면서 뚫려있긴 하지만, 약 20%정도는 막혀있다고 합니다.
이와 같은 현상은 보통 아이가 태어 난 후 1년 안에 호전되는 것이 대부분이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에는 이에 따른 처치가 필요하게 되는데요.

치료방법으로는 항생제의 점안약을 사용하는 방법이 있으며, 눈을 마사지해주는
방법도 있습니다. 마사지 방법은 눈에 눈물샘이 있는 부분을 검지로 눌러주면서 
눈물 분비물이 역류되는 것이 막아주고, 코의 방향을 따라서 아래쪽으로 약간
세게 훑어 내려주면서 눈물주머니와 코 눈물관 내의 압력을 증가시켜주도록
마사지해주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루에 2회 이상씩 해줌으로써 호전될 수 있지요.
경우에 따라서 호전이 되지 않을 때에는 땀침, 나아가 수술로도 해결할 수 있습니다.


아이가 눈을 다쳤을 때에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아이들은 한창 밖에서 뛰어 놀기를 좋아할 때이지요. 이렇게 바깥 활동을 하다보면
종종 다치는 경우가 생기기 마련인데, 그 중에서도 눈을 다치는 일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몸에 나는 크고 작은 상처들보다도 눈에 상처를 입게 되면 그 피해가
더 치명적일 수 있는데요. 때문에 아이들이 항상 눈을 다치지 않게 조심할 수 있도록
잘 일러주셔야 합니다. 그럼 만약 눈을 다쳤을 때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아볼까요?


먼저, 아이가 무언가에 의해 눈을 맞았을 경우를 살펴보겠습니다. 예를 들면 운동하다
축구공이나 농구공 같은 공에 눈을 맞게 될 수 있겠지요. 이렇게 눈을 맞았을 경우에는
아이가 눈을 떠서 앞이 잘 보이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만약 조금이라도 앞의 시야가
흐릿하게 보인다고 하면 안정을 취한 상태에서 얼른 주변에 가까운 안과를 찾아가서
응급조치를 취해주셔야 합니다.

다음 두 번째로는 아이의 눈에 무언가가 들어가게 되었을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특히 놀이터에서 많이 놀다보면, 모래나 작은 먼지 같은 게 아이의 눈 속에 들어가게
될 수 있는데요. 이런 경우에는 눈에 이물감이 느껴지면서 통증을 겪게 되고, 눈이
충혈되면서 눈물도 나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그럴 땐 깨끗한 물이나
생리식염수를 눈에 흘리면서 눈에 들어간 이물이 빠져나올 수 있도록 해야 하는데요.
만약 그래도 이물이 빠져나오지 않는다면 안과를 방문해서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는 아이가 무언가에 의해 눈을 찔렸을 경우인데요. 위의 경우들에 비해서
눈이 찔리게 되는 것은 제일 위험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급한 마음에
어떻게든 응급조치를 해주려고 하지마시고, 신속하게 병원으로 데리고 가주셔야
합니다. 이 때, 눈이 찔리면서 각막이나 결막에 상처가 생겼을 수 있기 때문에 눈을
만지거나 누르는 행동은 삼가해주셔야 상태를 더 악화시키지 않을 수 있습니다.


아이가 안경을 쓰기 싫어하는 경우에는 어떡하나요


아이의 시력이 저하되거나 시력교정이 필요하게 된 경우에는, 교정장치로써 안경을
많이 착용하게 됩니다. 그런데 아이들 중에서도 안경을 그냥 잘 쓰는 아이가 있는
반면에, 안경을 귀찮아하고 걸리적거려서 잘 안 쓰려고 하는 아이들도 있기 마련인데요.
이러한 경우를 위한 시력교정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드림렌즈라는 것이지요.
드림렌즈는 일반적인 콘택트렌즈와는 다른 특수렌즈로써, 아이가 오직 수면 중에만
착용하면 되는 시력교정용 렌즈
입니다.

드림렌즈는 아이가 자는 동안에 아이의 각막을 눌러주면서 변형을 일으키게 되는데요.
이 효과로 인해서 그 다음날에는 렌즈나 안경 착용 없이도 교정된 시력으로 생활을
할 수 있게 됩니다. 그렇기에 아이가 보다 편하고 안전하게 시력교정을 할 수 있지요.
또한 드림렌즈는 아이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연령 제한이 없기 때문에,
시력교정술에 대한 두려움이나 통증이 걱정되셨던 성인분들이라면 드림렌즈를 통해서
안심하시고 시력을 교정하실 수 있습니다.

서울|부산 밝은세상안과에서는 꼼꼼하고 체계적인 사전정밀검사를 거친 뒤에
각 고객 개인에게 가장 적합한 시력교정을 해드리고 있습니다. 우리 아이의 눈, 또는
내 자신의 눈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고 싶으시다면 언제든지 방문해주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