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식필수검사 : 산동검사 주의사항(서면안과)

산동검사는 망막을 포함한 안부를 관찰하기 위해 산동제를 점안하여
동공괄약근을 마비시켜 동공을 최대한으로 확장시키는 검사를 말합니다.

주로 시신경, 녹내장 질환이 있는 환자의 안저의 관찰을 위해 행해지는
검사의 한과정으로 산동자체에 의미를 두는것이 아니라, 안저검사등의
다른 검사를 위해 진행되는 하나의 전과정이라고 생각하시면 되세요:D


산동검사 대상
v 당뇨망막병증, 황반변성 등 망막질환이 의심될 때
v 백내장수술이나, 라식수술등 수술전 검사시
v 눈에 충격이 가헤진 외상이 있거나 원인을 알 수 없는 시력저하
v 수정체 소대 이상에 따른 수정체 아탈구 등 수정체 위치이상을 진단할때도 필요


산동검사 방법 : 산동제를 눈에 점안합니다.

대부분 한번의 점안으로 충분하나 산동이 제대로 안될 경우 5분 간격으로 3번 점안합니다.
산동이 시작되면 눈의 조절력이 감소하여 물체가 흐릿하게 보이므로 산동제 점안 전, 시력검사를 완료합니다.


검사 후, 나타나는 증상
산동제 점안 후 30분 정도가 지나면 눈의 조절력이 감소하여 물체가 흐릿하게 보입니다.
검사 후에도 4-5시간 정도 물체가 흐릿하게 보이거나 눈부심이 지속될 수 있습니다.
일시적으로 근거리 시력이 저하되어 핸드폰 문자, 책등 작은글씨를 보기가 어려워집니다.
개인에 따라 어지럼증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나타나는 증상은 개인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산동검사전 주의사항
산동의 효과가 사라질때까지 물체가 흐릿하게 보이고 눈부심이 심하므로
진료 후, 자가운전하는것은 위험하오니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귀가해주세요.

눈부심에 대비하여 미리 선글라스를 준비하시면 귀가시 도움이 됩니다.
검사시간은 1-2시간 정도지만, 산동검사로 인한 시야불편함으로 중요한 사무,
작업, 약속은 미리 조정하시는게 좋으세요


+
라식정밀검사를 받으면서 산동검사를 처음 받아보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안약을 넣었을 뿐인데. 눈부심과 시야가 흐릿하게 보이는것 때문에
산동검사 부작용이 있는것은 아닌지 걱정하는분들이 간혹 계세요:D
이는 산동제로 인해 동공 괄약근이 마비되어 제기능을 못하는것으로
약기운이 다 빠져나가면 원래 상태로 돌아옵니다.

따라서 너무 걱정마시구요
물을 많이 섭취하시면 안약기운이 빨리 사라지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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