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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밀검사를 통해 알아보는 안질환들

밝은세상안과 2013. 2. 22. 16:59
안녕하세요, 서울 밝은세상안과입니다.
어제 이 시간에는 서울 밝은세상안과에서 받을 수 있는 꼼꼼하고 체계적인
눈 정밀검사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었습니다.
그 과정이 궁금하시다면 아래에 있는 링크를 클릭해서 보실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정밀검사를 통해 우리 눈에 어떤 안질환이 있는지 알 수 있을까요?
오늘 이 시간에는 눈검사에서 사용되는 장비들을 자세하게 살펴보면서 동시에
어떤 안질환을 검사할 수 있는지, 또한 이러한 안질환은 어떤 것인지에 대해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자동 굴절검사기(ARK)


자동굴절검사기는 눈검사를 시작하게 되면 시력교정 정밀검사실로 와서 제일 먼저 받게되는 검사인데요-
검사하는 방법은 사진에서 보이는 기계 앞에 앉아서 기계에 턱을 대고 렌즈 안의 화면을 바라보는 방식입니다.

화면 안에는 풍경 배경으로 열기구 풍선같은 그림이 있는데요, 이 풍선을 바라보기만 하면 되는 간단한 검사입니다. 이 검사를 통해서 우리 눈의 근시와 난시를 체크할 수 있습니다.


근시와 난시란?


흔히 카메라로 무언가를 찍기 위해서 초점을 맞출 때 카메라 렌즈를 조절하듯이,
마찬가지로 우리가 가까운 곳과 먼 곳 등을 볼 때, 우리의 눈은 초점을 맞추기 위해 조절을 하게 되는데요,
근시와 난시는 이러한 조절이 잘 안되는 현상을 말합니다.



비접촉 안압측정기(IOP)


자동 굴절검사기로 근시와 난시를 검사하고 나면 그 옆에 있는 비접촉 안압측정기로
이동하게 됩니다. 위와 마찬가지로 의자에 앉아서 기계에 턱을 받치고 렌즈를 들여다보게
되는데요- 렌즈 안에는 녹색 불빛 하나가 있는데 그 불빛을 응시하고 있으면
가벼운 바람이 살짝 눈에 쐬이게 됩니다.

이렇게 우리 눈의 안압을 측정하게 되는데 안압이 무엇인지 모르시겠다고요?
안압은 눈의 내부 압력을 말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압력은 항상 정상적인 수준에 있어야하며
문제가 생겨 안압이 상승하는 경우, 아래에서 얘기할 녹내장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시야검사기(Oculus)


시야검사기도 시력교정 정밀검사실에서 하는 검사 중의 하나로써 말 그대로 우리 눈의 시야를 검사하는 장비입니다. 앞에서 보신 검사들과 똑같이 기계 앞 의자에 앉는 것이지만,
한 가지 다른 점은 기계 앞에 놓인 버튼을 손에 쥐고 검사를 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바로 이 버튼인데요, 렌즈 안을 들여다보면서 하얀 점같은 불빛이 깜박일 때마다
손가락으로 버튼을 딸깍-하고 눌러주시면 된답니다.

그렇다면 왜 시야를 검사하는 것일까요? 이 검사를 통해서 우리 눈에 녹내장이 있는지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녹내장이란 시야가 좁아지는 병으로써 심한 경우에는
앞이 안 보이게 되는, 즉 실명까지 될 수도 있는 눈질환입니다.



눈물분비량 검사

지난 시간, 정밀검사 과정에 대해 이야기할 때도 언급해드렸지만 눈물분비량 검사는
우리 눈이 눈 안의 눈물량을 얼마나 갖고있는지 알아보는 검사입니다.
눈금이 새겨진 필름을 양쪽 눈 끝에 살짝 걸쳐둔 채로 5분간 눈을 감고 있게 되며,
그 후에 필름을 떼어서 눈물이 채워진 눈금을 보고 그 양을 체크하게 됩니다.

눈금의 표시된 눈물분비량이 10mm 이하라면 안구건조증을 의심해봐야하는데요,
안구건조증이란 눈 안의 눈물량이 부족해지는, 즉 눈의 수분이 부족한 눈질환입니다.
안구건조증 증세가 있다면 일상생활 뿐만아니라 시력교정술을 하는 데 있어서도
불편함이 생길 수 있으니 사전에 미리 검사해봐야 한답니다.


근시와 난시, 안압 그리고 녹내장, 마지막으로 안구건조증까지-
이렇게 다양한 안질환들을 살펴보았는데요, 유익한 시간이 되셨나요?
저희 서울 밝은세상안과에서는 수술을 하기에 앞서 다양한 검사들을 통해
우리 눈에서 생겨날 수 있는 여러가지 증상들을 체크해드리고자 검사하고 있습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