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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안은 생활습관만 바꿔도 충분히 늦출 수 있다?

알 수 없는 사용자 2012. 1. 1. 12:12

평소 잘 보이던 시야가 갑자기 흐려지고 희미해보이면 마음이 불안해집니다.
나이가 들면 누구나 찾아오는 노안은 단순히 눈의 노화뿐 아니라 사회생활을 하는데 있어 큰 불편함을 초래하는데요.

돋보기 안경을 통해 시력을 보완할 수 있지만 번거로울 뿐 아니라
노화에 대한 심리적인 위축을 유발하기 때문에
노안이 찾아오게 되면 큰 불편함을 겪을 수 밖에 없지요.

노안은 나이가 들며 생기는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생활습관의 개선을 통해
노안이 찾아오는 시기를 늦출 수 있는데요. 오늘은 노안을 막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바른 자세로 거리 유지하며 보기

TV나 컴퓨터, 스마트폰등 전자기기 사용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현대인이라면
되도록 화면과 거리를 40~70cm 정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TV는 3m이상 떨어지는 것이 좋고 자세는 눕거나 비스듬하게 하지 않고
시선을 직선으로 하거나 아래를 향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어두운 곳에서 컴퓨터나 책보지 않기

어두운 곳에서 책을 읽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눈의 피로와 긴장을 불러오는 나쁜 습관입니다.
심할 경우 시력감퇴와 함께 눈충혈과 같은 자율신경계의 변화를 불러오기 때문에 피하셔야 합니다.
TV나 컴퓨터등 전자기기를 사용할 때는 화면밝기를 실내밝기와 같게 하는 것이 눈에 무리가 가지 않습니다.


3) 근거리 작업 후 적절한 눈 휴식

집중을 요하는 근거리 작업 후에는 1시간 간격으로 5~10분 정도 휴식을 취하여
눈의 피로를 덜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휴식을 취할 때는 가능한 먼 곳을 바라보며
눈 근육을 이완시키거나 눈을 감고 시선을 상하좌우로 움직여
눈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도 피로회복에 좋습니다.


이외에도 비타민C가 많이 함유된 사과나 감귤류등의 음식섭취도 노화방지와 함께 노안을 늦추는데 도움이 됩니다.
평소 물을 자주 마시는 것도 눈의 건조함을 막아 노안을 예방할 수 있는 좋은 생활습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