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울|부산 밝은세상안과입니다.
바야흐로 겨울 스포츠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특히 대표 스포츠인
'스키'와 함께 1, 2위를 겨루는 등산은 자연과 함께하는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으로 다이어트와 우울증 예방에 좋은것으로 알려져있죠.
그렇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사계절 내내 즐기기도 하는데요 그 중에서도
겨울 산행은 등산 마니아들을 설레게 하고 있습니다.
평지보다 더 매서운 바람에 몸이 움츠러 들지만 하얀 입김을 내 뿜으며
새 하얀 눈길을 뽀드득 뽀드득 밟는 것이 바로 겨울 산행의 '참 맛'이기 때문이죠.
하지만 겨울 산행은 실내 운동과는 달리 신체 면역력은 떨어지는 반면
과도한 신체 활동을 요구하는 만큼 크고, 작은 부상에 노출될 위험이 높은데요
오늘은 그중에서도 많은 등산객들이 간과하는 눈 질환, '설맹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등산객 최고의 적, 설맹증
설맹증은 눈에 반사되는 자외선으로 인해 각막이 손상되는 질환인데요
겨울 자외선은 하얀 눈에 햇빛이 반사되는 비율이 80%이상으로 여름 자외선보다
4배 더 높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장시간 자외선에 노출된 눈의 각막이
상하면서 각막이 찢어지고, 화상으로 염증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에베레스트, 로체 산(山) 등을 등정한 전문 산악인들이 호소하는 눈 질병이
바로 설맹증인데요. 설맹증에 걸리면 일시적으로 시력을 상실하고 눈이 시리며
눈물이 나오면서 눈을 뜨는게 힘들고 사물을 제대로 볼 수 없다고 합니다.
방치해두면 각막질환으로까지 발전할 수도 있기 때문에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안과에 가는 것이 좋습니다.
설맹증을 예방하는 필수 아이템 [고글]
보온이 유지되는 방한등산복, 눈길에 미끄러지지 않을 튼튼한 등산화,
안전한 산행을 위한 등산 스틱과 장갑, 체력 보충 할 간식.
겨울 산행에 필요한 필수 준비물이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아무래도
시력 보호를 위한 '고글'인데요 자외선 차단이 가능한 고글 하나만
착용해도 설맹증을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내 눈에 맞는 고글 고르는 법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첫 번째로 '고글 렌즈'가 빠질 수 없겠죠.
자외선 차단을 위한 < UV(Ultra Viloet Rays) 코팅 >이 잘 되어 있는지
살펴보아야 하고 색상은 황색 계열의 단색이 좋습니다. 농도가 너무 짙으면
시야 확보가 어렵기 때문에 75~80% 농도가 가장 알맞은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두번째로 '시야 확보' 인데요.
시야가 좁은 고글을 착용하면 시야 확보가 제대로 되지 않기때문에
나무나 바위에 부딪히거나 동행자의 이동을 제대로 보지 못해 큰 사고를 부릅니다.
또 습기 방지 또한 시야 확보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요 렌즈에 김 서리 방지 처리가
되어있는지 자세히 확인해보아야 합니다.
유행에 맞는 컬러와 디자인도 좋지만 '자외선 차단'과 '시야 확보'를 제대로 할 수 있는
기능성을 위주로 꼼꼼히 따져보고 내 눈에 맞는 고글을 잘 선택하여 겨울 산행을
안전하게 즐길 수 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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