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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막두께 검사와 잔여각막 기준

밝은세상안과 2014. 8. 5. 16:38
서울부산 밝은세상안과의
각막두께 검사와 잔여각막 기준



안녕하세요. 서울부산 밝은세상안과입니다.
라식, 라섹, 렌즈삽입술 노안 등 시력교정술을 하기 전에는 정밀검사를 필수적으로 거치게 됩니다.

저희 병원의 경우 60여가지 중복적인 검사를 진행,
보다 정확한 데이터로 수술하기 위한 안전검사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진행되는 모든 검사가 중요하고 또 필요한 부분이지만,
그 중에서도 각막두께시력은 시력교정술의 종류 및 수술 가능여부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저희 병원의 각막두께 검사와 잔여각막 기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



각막두께, 중복검사 중 가장 낮은 수치로 결정


앞서 말씀 드린 것처럼, 각막두께는 시력교정술의 종류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서울부산 밝은세상안과에서는 다음과 같은 5가지 검사를 통해 각막두께 수치를 결정하고 있습니다.


1. 레이저 각막측정기


세극등 현미경에 장착하여 사용하는 레이저 각막측정기는-
기존 접촉성 각막두께 측정방법과는 달리,
각막 표면을 통해 되돌아온 광학신호를 통해 각막두께를 측정하게 됩니다.
수술 후 각막 접촉없이 각막두께 변화 및 각막절편 등의 각막상태를 진단하는 장비입니다.


2. NEW ORB Scan II z


오알비 스캔은 각막 곡률 반경을 측정하고 원추각막을 진단하는 장비입니다.
각막 곡률 반경이란- 각막의 편평도를 나타내는 수치로,
지나치게 편평하거나 경사가 급한 경우, 각막 플랩 제작과 관련된 합병증의 빈도가 높으므로
사전에 이를 알고 대비하기 위해 꼭 필요한 검사입니다.

이 장비는 각막의 전면뿐만 아니라 후면의 굴곡 상태까지도 측정할 수 있는 유일한 장비로,
각막전체의 두께를 지도 형식으로 보여주므로 과도하게 각막을 깎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3.  Specular Microscoupe

 


스펙큘러 마이크로스코프는 기존의 세극등 현미경에서는 진단할 수 없었던
수술 후 부적응증을 진단, 수술 후 잠재적인 부작용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있습니다.

각막의 이상유무 및 건강 상태를 반영하는 요소 중 각막내피세포의 기능은
각막의 내피세포 수치와 모양 등으로 판독할 수 있습니다.

 
4. 초음파 각막두께 측정기



볼펜과 같은 스틱 형태로 생긴 초음파 각막두께 측정기는-
장비의 이름 그대로 초음파를 이용하여 각막두께를 측정하는 장비입니다.

검사 시에는 마취 안약을 점안한 후 측정하므로 눈에는 아무런 느낌이 없으며,
반복 검사를 시행하므로 오차 범위를 줄일 수 있습니다.


5. 펜타캠 (안구 CT)
 


안구 CT 장비인 펜타캠은 환자의 각막모양을 지형도로 나타내며,
각막의 굴절력과 높이, 편심률을 측정하여 개개인의 Q값에 맞는 맞춤 수술이 가능하도록 하는 신개념의 장비입니다.
환자의 미세한 안구 움직임을 3차원 사진으로 동시에 측정,
기존 다른 전안부 촬영 장비보다 더욱 정밀하고 정확한 검사를 가능케 합니다.


밝은세상안과의 잔여각막두께 기준



이렇듯 저희 병원에서는 다양한 검사를 토대로 각막두께를 중복적으로 계산하고 있으며,
이 중 가장 낮은 수치를 각막두께로 정하여 시력교정술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는 미 FDA 안전기준보다 보수적인 저희 병원의 안전기준과도 관련이 있는데요.

각막은 외부의 압력과 눈 속의 압력을 서로 견디는 견고한 구조물입니다.
라식, 라섹수술로 인해 각막이 얇아질 경우 이러한 견고함이 일부 저하되어
각막확장증이나 원추각막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미FDA 안전기준에서 준수하는 잔여 각막두께는 250㎛이지만,
(비교적 안전한 이 수치에서도 합병증이 보고된 바 있습니다)
저희 병원의 경우 더 안전한 300㎛ (각막절편 두께 제외) 을 준수하고 있습니다.
이 기준을 벗어날 경우에는 시력교정술을 시행하지 않고 있습니다.  



수술 후 혹시라도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과 부작용을 낮추는 일,
정확한 검사에서부터 시작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