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기별로 다른 다래끼 치료 방법

눈꺼풀에는 피부에 모공과 같은 여러 분비샘이 존재 합니다.
때문에 피부가 청결하지 못하면 뾰루지가 나듯 눈꺼풀도 청결하지 않을 경우 다래끼가 생기기 마련 인데요,

예로부터 다래끼는 '속눈썹을 뽑아 문지방에 올리는 방법이라던가, 
손목에 실을 감는 방법으로 치료가 가능하다고 알려져 있으나 이는 의학적으로 밝혀진바 없는 근거 없는 속설에 불과 합니다.
다래끼는 눈꺼풀이 청결하지 못할 경우 언제라도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집에서 치료할 수 있는 방법도 알아 두는 것이 좋습니다.


초기에는 항생제 안약이나 항생제를 내복 하세요.


우선 눈다래끼는 시기에 따라 치료법이 달리지므로  자신의 다래끼가 진행된 상태를 살펴보는 것이 중요한데요
이제 막 생기기 시작한 다래끼 초기 증상은 눈이 가렵고 부은 듯한 느낌이 들며 
초기라면 상태가 심하지 않기 때문에 항생제 안약을 넣거나, 항생제를 내복하는 것으로 쉽게 치료가 가능 합니다.
단, 아무리 초기 중상이라도 손으로 비비거나 자극을 주는 행동은 다래끼를 치료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에
가려움은 차가운 찜질을 통해 해소 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2차 단계라면 뜨거운 찜질을 해주세요 
 
만약 이 초기 증상이 3일 이상 지속 된다면, 이제는 다래끼 2차 단계를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이때는 눈다래끼가 손으로 만져지고 만지면 통증이 따릅니다.
다래끼가 이 단계에 들어서면 항생제는 더 이상 내복하지 말아야 하며 
뜨거운 수건을 이용하여 눈 찜질을 하여 빨리 곪도록 유도해야 합니다.

만약 집에서 이 정도의 치료를 했다면, 부가적인 치료가 필요하지 않지만
눈에 고름이 생겼으나 잘 터지지 않을 경우 병원을 찾아 

피부를 째고 고름을 뿌리째 모두 빼내야 흉터가 생기지 않습니다.
다래끼가 다 나은 후에도 남아 있는 균이 샘을 따라 또 다른 눈 다래끼를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일주일에서 이주일 정도 계속해서 안약을 넣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눈 다래끼가 생기는 가장 큰 원인은 세균 감염이지만 수면부족, 스트레스도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때문에 평소 눈을 깨끗이 씻고 충분한 휴식을 통해 면역력을 높이는 것이 다래끼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