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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식수술에 대해 파헤쳐보자 (2) 칼을 사용하는 라식수술은 무엇이 있을까

밝은세상안과 2013. 3. 11. 14:00

안녕하세요, 서울 밝은세상안과입니다.
저번주에는 라식수술에 대한 이야기 중 저희 서울 밝은세상안과에서 하던
예전의 라식수술과 지금의 라식수술에 관하여 이야기해드렸습니다.
그 내용에 관해 궁금하신 분들을 글의 맨 아래에 있는 링크를 타고 가시면 보실 수 있답니다.

말씀드렸듯이 라식수술은 각막의 뚜껑인 '플랩'을 만들어서 하게 되는 수술이라
하였었는데요. 이 플랩을 만들기 위한 방법으로 예전에는 칼을 사용하였다고 했고,
현재에는 레이저를 사용하고 있는데 이러한 레이저를 가르켜서 각막 절편 제작용 레이저-
'펨토세컨드 레이저'라 한다고 하였습니다.


칼을 사용하는 라식수술
위에서 말한 바와 같이 서울 밝은세상안과에서 예전에 사용했던 라식수술의 방법으로써,
칼을 사용한다고 하였는데 그렇다면 이러한 라식수술로는 무엇이 있었을까요?
칼을 사용하는 라식수술의 종류는 다양하게 세분화할 수 있지만, 두 가지로 나눠보자면
일반 라식수술과 마이크로 라식수술로 나눠볼 수 있습니다.

오늘 이 시간에는 일반 라식수술과 마이크로 라식수술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하는데요.
칼을 사용하여 각막 뚜껑을 만든다는 점은 같지만 각 수술마다 다른 특징이 있기에
한 번 비교하여 설명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일반 라식 vs 마이크로 라식

일반 라식수술과 마이크로 라식수술을 분류하는 기준으로는 두 가지를 들 수 있습니다.
먼저 한 가지는 라식수술을 할 때 필요한 각막 뚜껑의 두께의 차이이며,
또 다른 한 가지는 수술을 할 때 어떤 기계장비를 사용하는 것인가 입니다.




각막 뚜껑의 두께

라식수술을 하는 데 있어서 각막 뚜껑인 플랩을 만들어내야 하기에 각막의 두께 또한
아주 중요한 부분이라 할 수 있습니다. 라식수술을 할 수 있는 조건 중에 하나로
각막의 두께가 너무 얇으면 안 되는 것이 있는데, 그 이유는 바로 각막 뚜껑을 만들 때
남는 각막의 두께가 충분하지 않으면 수술 후에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수술 후 문제로는 각막돌출증이라고 불리는 부작용이 있는데요, 각막 두께가 얇은 상태에서
라식수술을 하게 되면 남는 잔여 각막 두께가 부족하게 되고, 따라서 각막이 너무 얇아져서
우리 눈의 압력이 견디지 못하여 각막이 돌출하게 되는 현상이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여기서 잠깐, 눈의 압력을 가르켜 '안압'이라고 하는데요. 안압이란 눈의 혈압-
즉 안구 내부의 압력을 말합니다. 눈이 정상적인 활동을 하려면 항상 
안압이 일정한 압력으로
유지가 되어야 하기 때문에, 우리 눈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할 수 있죠.
 


 
그렇기에 이러한 부작용을 막으려면 라식 수술을 할 때에 각막 뚜껑을 과연 어떻게,
얼마만큼의 두께로 하는가가 중요할 수 밖에 없겠지요. 위의 그림을 보시면 왼쪽에 있는 것이
일반 라식수술의 각막 뚜껑 두께이며 오른쪽이 마이크로 라식수술의 각막 뚜껑 두께를 나타낸 그림입니다.

일반 라식수술은 각막 뚜껑을 180㎛로 만들어내지만, 마이크로 라식수술은 100㎛로 만들게 됩니다.
그래서 두 수술의 차이는 80㎛정도가 나게 되며, 그만큼 마이크로 라식수술이 각막 뚜껑을 만들고 난 후
남는 잔여 각막의 두께가 더 많게 되겠지요. 그리고 그만큼 라식수술을 하기에 더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사용하는 기계장비




각막 두께에 이어서 두 수술의 차이점은 바로 각막 뚜껑을 만들 때 사용하는 장비입니다.
물론 일반 라식수술과 마이크로 라식수술 모두 플랩(각막 뚜껑)을 만들 시에 칼을 사용하게 되지만,
그 칼의 종류가 다르다는 것이죠.
그 칼인 장비로써 왼쪽에 보이는 것이 일반 라식수술에 쓰이는 일반 라식용 미세각막절삭기이며,
오른쪽에 보이는 것이 마이크로 라식수술에 사용되는 마이크로 라식용 미세각막절삭기입니다.

마이크로 라식용 미세각막절삭기를 가르켜 마이크로케라톰이라고 부르는데,
이것은 각막 뚜껑의 두께에 따라서 별도의 칼을 바꿔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아까 위에서 언급해드린 부분에서 마이크로 라식수술은 100㎛ 두께의 각막 뚜껑을 만든다고
하였지만 실제로는 90㎛의 두께로까지 만들 수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칼을 사용하는 수술들을 하기 위해서는 그만큼 의사분들의 실력과 기술이 더욱 까다롭게
요구되며, 그렇기에 이를 보완해나가고자 더욱 편리하고 정확한 장비들이 발달하게 된 것입니다.
그 속에서 펨토세컨드 레이저도 나오게 된 것이며, 이러한 발전을 통하여
저희 서울밝은세상안과에서는 더욱 안전하고 섬세한 라식수술을 제공해드리고 있답니다.
그러니 라식수술에 대해 궁금하신 게 있으시다면 언제라도 서울 밝은세상안과를 찾아주세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