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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만 건조해도 눈이 따가워지는 안구건조증, 어떻게 하면 좋을까?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 12. 29. 17:40


안구건조증이란?

최근 디스플레이의 발달로 이동중에 타블렛PC나 스마트폰을 이용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휴식없이 눈을 계속해서 쓰게 되면 눈이 피로해지고 안구건조증에 걸리기 쉬운데요.
요즘같이 한파가 지속되는 겨울철에는 춥고 건조한 날씨로 인해 안구건조증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안구건조증은 눈물층의 양이 적고 구성이 불안정해 눈이 건조해지며 발생하는 안질환입니다.
휴식 없이 눈을 혹사하거나 건조한 실내환경, 콘택트렌즈의 잦은 사용에 의해 발생하기도 합니다.

안구건조증을 겪게 되면 눈물의 지나친 증발로 눈물 구성성분의 균형이 맞지 않아 눈이 시리고 뻑뻑하며
시야가 흐릿해지는 불편함을 겪게 됩니다. 그렇다면 안구건조증에서 벗어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안구건조증에서 벗어나는 방법


1) 인공눈물 점안 : 안구건조증은 우리몸에서 생산해내는 눈물 양이 적어 발생하는 질환으로 완치가 어렵습니다. 
때문에 모자라는 눈물을 보충하기 위해 건조함이 느껴질 때마다 인공눈물을 점안 해주면 됩니다.  

2) 건조한 환경 제거 : 안구건조증이 심해지는 것은 건조한 환경 탓인데요. 안구건조증이 심해진다면
실내 온도와 외부 온도의 차이를 줄이고 주기적으로 문을 열어 환기를 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가습기를 틀거나 끓인 물로 습도를 높여주는 것도 좋습니다. 

3) 생활 습관 개선 : 물을 자주 마시는것도 안구건조증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의식적으로 눈을 깜빡여 눈의
건조해짐을 막고 독서나 컴퓨터 작업을 장시간 할 때는 한시간에 5~10분 정도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눈이 건조하고 불편해서 손으로 자꾸 비비게 되면 눈에 상처나 염증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안구건조증이 느껴지신다면 서울밝은세상안과를 찾아서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과 함께
적절한 치료를 받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