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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맞이 눈 건강을 위한 방법

밝은세상안과 2012. 5. 29. 17:49


벌써부터 여름휴가를 앞두고 피서지 계획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여름휴가 철에는 바다나 수영장, 계곡 등 물이 많은 곳으로 가게 되지요.
하지만 피서지에서는 덥기도 하고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곳이기 때문에
눈 건강에 각별하게 신경을 쓰셔야 합니다.

오늘은 더워지는 날씨를 맞이하여, 여름철 피서지에서 즐겁게 즐기실 수 있도록 
안전하게 눈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볼까요?


전염성 눈질환이 많이 발생하는 수영장

수영장은 풀 안에 가득히 물을 채워넣고 계속 순환하는 물이 아니기 때문에 
전염성 눈질환이 쉽게 발생할 수 있습니다. 
보통은 수영장측에서 관리를 해주는 것이 중요하긴 하지만, 
아무래도 많은 사람이 다니는 곳은 관리가 미약해지게 마련이지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눈 건강을 잘 지켜야 하는데요. 
수영장에서는 콘택트렌즈보다는 수영안경을 꼭 착용해서 
세균으로부터 안구를 지켜내는 것이 좋습니다. 

시력 때문에 콘택트렌즈를 착용해야 한다면, 렌즈를 착용하시는 것보다 
수영안경에 도수를 입히는 것이 좋겠지요.

렌즈가 꼭 필요하신 분이라면 일회용 콘택트렌즈를 착용해주세요. 


해변가에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바닷가는 여름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염분기가 많은 바다는 안구질환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곳일 수 있습니다. 



특히나 예민하거나 각막이 약한 분이라면 바닷물에 쉽게 충혈되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염분이 많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수영안경을 착용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수영장과 마찬가지로 콘택트렌즈를 착용하는 것은 
염분에 노출되어 있는 눈을 한껏 더 예민하게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삼가주시는 것이 좋아요.


물에서만 조심하면 되는 것인가요?

물에서 뿐만 아니라 물론 물 밖에서도 눈 건강을 위해서 꼭 해야 하는 일이 있습니다. 
바로 '손을 자주 씻는 것' 인데요. 


아무래도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공간에서는 쉽게 전염성 안질환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손을 청결하게 자주 씻고, 염분기가 함유된 땀 역시 자주 닦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땀 역시 눈에 들어가게 된다면 민감해질 수밖에 없겠지요.

곧 다가올 피서철, 건강하게 눈도 지키시며 즐기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