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증∙렌즈/망막∙녹내장∙외래

[Youtube] 비문증, 망막박리는 아니겠죠? by밝은세상안과

밝은세상안과 2020. 10. 15. 14:56

안녕하세요

서울부산 밝은세상안과입니다.

 

망막이란?

망막은 안구 뒤쪽 2/3의 맥락막의 안쪽을 덮고 있는

투명한 신경조직으로 눈에서 카메라의 필름 역할을 하며,

벽지와 같이 안구 내 측면에 붙어 있으며 10층의 미세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망막은 카메라 필름과 유사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외부의 빛이 각막, 동공, 수정체를 지나 망막에 상이 맺히게 되는데,

이곳에는 시세포와 신경섬유로 이어져 있어 곧바로 시신경을 통해

뇌로 전달되어 사물을 인식할 수 있도록 합니다.

 


오늘은 유튜브 영상 안상일 원장의 [안물안궁]

비문증과 망막박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민우 님이 남겨주신 댓글입니다.

Q1. 눈앞에 비문증처럼 뭐가 보이는데, 혹시 망막박리 이런 건 아니겠죠?

망막박리 증상이 뭔가요? 치료를 받아야 할까요?

 

 

망막박리 초기에는 대부분 별다른 증상이 없습니다.

망막이 당겨질 때 반짝반짝하는 광시증이 보일 수 있고

망막이 떨어져 부유하는 조직에 의해 비문증이 유발되기도 합니다.

(*비문증 : 파리나 모기 같은 곤충, , , 아지랑이 등

다양한 형태의 무늬를 느끼게 됩니다.)

망막이 떨어진 부분은 빛을 못 느끼게 되어 시야 결손이 발생할 수 있는데요

망막박리가 중심 부분까지 이어지면 현격한 시력저하를 느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증상이 느껴지고 생겼다면

빠른 시일 내 가까운 안과에 내원해서 검사받아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눈 상태에 따라 레이저 치료, 망막 수술 등의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DJ FU 님이 남겨주신 댓글입니다.

Q2. 망막 레이저 치료를 했는데 주의사항에 뭐가 있을까요?

 

망막 열공 또는 망막 박리의 범위가 작은 경우

수술이 아닌 레이저 치료가 가능합니다.

레이저로 치료 부위 주변을 단단히 유착하는 치료를 진행하게 됩니다.

 

주의 사항으로는 망막 치료 부위가 완전히 아물 때까지

2주간은 눈 충격이 가지 않도록 주의해 주셔야합니다.

따라서 눈을 비비거나 머리를 흔들지 말아야하며 뛰는 것은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망막질환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의 부재와

정기적인 안과검진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치료시기를 놓쳐

시력을 떨어트리게 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평소 정기적인 안과 검진을 통해 망막의 건강을 유지해야 합니다.

 

망막 검사가 필요한 경우

- 시력의 변화가 있는 경우

- 당뇨, 고혈압, 근시가 있는 경우

- 40세 이상으로 노안이 온 경우

- 망막 질환을 앓은 경우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