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LE는 굴절수정체교체술이라고 불리는 시력교정술 중 하나입니다.
다른 시력교정술과는 달리 각막을 절삭하지 않고
인공수정체를 삽입하기 때문에 백내장 수술과도 비슷하지요.
각막을 절삭하지 않기 때문에 일상으로의 빠른 복귀와
안구건조증, 야간 빛 번짐이 적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인데요.
시력교정술을 원하는 사람은 모두 RLE를 할 수 있을까요?
RLE 수술에 가장 적합한 경우는 무엇일까요?
RLE에 적합한 대상은 바로 초고도원시나 초고도근시 일 경우입니다.
+4 디옵터 이상의 원시는 라식, 라섹은 해도 완벽한 시력 교정이 어렵습니다.
-10 디옵터 이상의 심한 근시일 경우에도 마찬가지이지요.
초고도원시와 초고도근시에 대한 ICL은 FDA를 통과하지 못했기 때문에
그동안 방법이 없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RLE로는 초고도원시 및 초고도근시 일 경우에도 시력교정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각막 두께가 얇은 경우에도 가능하지요.
라식이나 라섹 같은 경우는 개인의 시력에 따라 각막 조직의 일정량을
깎아내야 했기 때문에 각막 두께가 얇은 경우에는
레이저로 하는 시력교정술이 어렵습니다.
RLE는 각막 절삭이 아닌, 인공수정체 삽입이기 때문에 이러한 대상일 경우
수술이 가장 적합한 경우입니다.
RLE 수술이 적합하지 않은 경우도 있나요?
반대로 RLE 수술이 적합하지 않은 경우도 있습니다.
포도막염이나 황반에 이상이 있었던 경우나
안구 수술을 받은 경우에는 RLE가 적합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수술 전 망막에 구멍이 있다거나 찢어져 있었을 경우나
난시 도수가 현저하게 높은 경우에도 적합하지 않습니다.
RLE 수술 후에 삽입하는 인공수정체 같은 경우는
수정체의 조절기능이 없기 때문에 먼 곳을 잘 보도록 교정했다면,
근거리 작업 시에는 얇은 돋보기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반대로 근거리 작업을 잘 보도록 교정을 했다면,
얇은 근시용 안경을 착용할 수도 있지요.
원거리나 근거리가 모두 안보였던 사람은 RLE 후에 안경을 착용해야 하나요?
노안을 공시에 교정하기 위해서는 프리미엄 인공수정체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프리미엄 인공수정체는 원거리나 근거리를 모두 잘 볼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기 때문에 일상생활의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지요.
인공수정체의 도수 같은 경우는 임의로 선택이 가능하기 때문에
직업이나 생활패턴 등을 잘 고려해서 시행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꼭 전문의와 정확한 상의 후에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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