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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사랑이란 이런 것 - '비포 미드나잇'

밝은세상안과 2013. 8. 7. 14:30
안녕하세요, 서울|부산 밝은세상안과입니다.
오늘은 진정한 사랑에 관한 영화 한 편을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혹시 '비포 시리즈'를 아시나요?
1995년에 영화 '비포 선라이즈'를 시작으로 2004년에 후속작인 '비포 선셋'이 나왔고,
그리고 올해 2013년 5월에 '비포 미드나잇'이라는 작품이 개봉되었지요.


한 남자와 한 여자의 이야기

(이미지 출처: 네이버 영화)

'비포 미드나잇'은 먼저 그 전 편들을 다 본 뒤에 보아야 이해도 잘 되고
영화가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도 더욱 선명하게 알 수 있습니다.
비포 시리즈에서 나오는 여자 주인공 셀린느(줄리 델피)와 남자 주인공 제시(에단 호크)는
우연히 한 열차에서 만나게 되고, 서로에게 호감을 느끼게 된 둘은 비엔나에 내려서
낭만적인 하루를 여행하게 됩니다. 이때 그들의 나이는 23세.

그리고 9년이라는 세월이 흐른 뒤, 파리의 한 서점에서 둘은 다시 재회를 하게 됩니다.
그들의 나이 32세. 잊을 수 없는 비엔나의 추억을 가슴에 안고 만나게 된 그들은
서로에게 다시 한 번 더 강렬한 끌림을 느끼게 되지요.

그 후 마흔 하나라는 중년의 나이에 접어든 그들은 부부가 되어있습니다.
이 때부터의 이야기가 바로 영화 '비포 미드나잇'에 관한 내용이지요.


아직 끝나지 않는 사랑이라는 여행


전 작에서는 감성적이면서도 낭만적이고, 젊은 열정이 느껴지는 분위기였다면
'비포 미드나잇'은 보다 더 현실적이고, 좀 더 진실적인 영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비엔나 거리를 뛰놀던 한 여자와 한 남자는 부부가 되었고, 그들의 아이가 생겼으며,
꿈과 낭만에 관한 이야기보다는 양육과 일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죠.

영화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둘은 다툼을 하게 됩니다.
보통 어느 부부에게서든 생길 수 있는 다툼처럼 말이지요.
하지만 그들은 싸우는 도중에도, 싸우고 난 뒤에도, 서로를 사랑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어떤 일이 있더라도 둘 사이의 사랑은 유지되고 있는 것이지요.

영화 '비포 미드나잇'에서 말하는 진정한 사랑이란 이런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함께 나이가 들어가고, 함께 힘들고 아파하며, 또한 함께 행복할 수 있는
그런 존재가 바로 진정한 사랑이라는 것을 말이지요.
그리고 더불어 우리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도 함께 알려주는
소중한 영화가 아닐까 싶은데요.

진정한 사랑을 알고 싶으시다면, 영화 '비포 미드나잇'을 권해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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