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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회용렌즈에 대한 오해와 진실

밝은세상안과 2012. 5. 7. 14:41
 
렌즈를 착용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예전보다 많은 종류의 렌즈가 생겨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적응하기 쉬운 부분에 강점을 둔 소프트렌즈가 하드렌즈 보다는 착용하는 사람이 많고
최근에는 일회용 렌즈를 이용하시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지요.

병으로 포장된 렌즈보다 더 깨끗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신뢰를 얻고 많이들 찾으시는데요, 오늘은 일회용렌즈에 대한 진실을 파헤쳐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무래도 일회용렌즈 같은 경우는 한 번 쓴 후 세척하는 대신
새 렌즈를 쓸 수 있다는 점이 가장 만족스러운 부분인데요.
간혹가다 이 일회용렌즈를 한 번 쓰고 버리기 아깝다고 더 사용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정말 일회용렌즈는 더 사용해도 괜찮은 것일까요?


일회용렌즈는 불편함이 없으면 2~3일 더 사용해도 된다?

하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일회용렌즈는 임상테스트를 거친 후 추천되는 사용기간이 정해진 것이기 때문에
사용기간을 지켜 사용하는 것이 안정된 효능으로 건강한 렌즈 착용을 유지해 줄 수 있습니다.
그것은 정기적으로 교체하는 병 포장 렌즈 역시 마찬가지로 6개월 정도 사용 후에는
새 렌즈로 교체해 주어야 건강하게 눈을 보호하며 렌즈를 착용할 수 있지요.

만약 사용자의 자의적인 판단에 따라 착용기간을 넘겨 계속해서 착용하게 된다면
렌즈의 산소투과가 저해되거나 건조함 등이 잇따르게 되고
그로 인해 눈의 피로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회용렌즈 같은 경우는 꼭 한 번만 착용하셔야 합니다.


일회용렌즈는 장기간 사용하는 병포장 렌즈보다 품질이 떨어진다?

임상테스트를 거친 후 추천되는 사용기간이 정해져 있다고 해서
일회용렌즈가 병으로 포장된 렌즈보다 사용기간이 적게 정해지기 때문에
품질이 떨어지는 것은 아닌지 걱정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 개발 되어 소개 되는 렌즈들을 보면 병 포장의 장기간 착용하는 렌즈가 아니고
정기적으로 교체하는 일회용렌즈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사용시간이 오래될 수록 단백질이 묻어져 나오고 침전된 이물질에 의해
산소투과 저하 및 세균이 부착되는 것이 증가되는 등 안질환 가능성이 커지게 됩니다.
따라서 가능하면 짧은 교체주기를 갖는 렌즈들이 장기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렌즈보다
눈 건강에 이상적이기 때문에 더욱 선호되고 전문가들 역시 추천하고 있는 것입니다.


시력이 비슷하다면 다른 사람과 렌즈를 공유해도 된다?

일부 청소년들은 써클렌즈를 사용하게 되면서 친구들과 돌려쓰거나,
친구의 렌즈를 빌려 사용하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일회용렌즈라고 해도 써클렌즈 형식으로 나오는 것이 생기면서
새 렌즈를 뜯는 것은 아깝다고 간혹 빌려 쓰기도 한다는데요,
다른 사람과의 렌즈 공유는 절대 해서는 안 됩니다.

다른 사람과 함께 사용하는 것은 세균과 눈병 감염 등의 원인이 되며
최악의 심각한 경우에는 심각한 안질환으로까지 발전할 수 있습니다.

콘택트렌즈는 우리 생활에 있어 굉장히 편하기도 하고
눈에 바로 닿는 것이기 때문에 건강과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렌즈는 꼭 전문의와 상담 후에 안전하게 착용하셔서 건강하게 눈을 보호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