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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에 유행하는 눈병에는?

밝은세상안과 2012. 7. 4. 17:22

뜨거운 자외선과 함께 요즘 같이 장마라도 시작되면 
습한 환경 등으로 눈 건강에 특히 신경을 써야 합니다.
덥고 습한 날씨 같은 경우는 세균이 생기고 활발해지기에
딱 좋은 환경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신체에서 가장 예민한 눈 같은 경우는
세균에도 예민할 수밖에 없고 그로 인해 안질환에 걸릴 확률도 높아지지요.

 
여름철, 대표적 안질환

유행성결막염이 가장 대표적인 안질환입니다.
유행성결막염 같은 경우는 3일에서 5일 정도의 잠복기가 있고
그 후에 통증이나 충혈, 눈물이 나는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전염성이 강한 질환임에도 불구하고 잠복기가 있기 때문에
유행성결막염이 걸린지 모르고 있다가 다른 사람에게 옮기게 되는
상황이 많이 벌어지게 되는 것이지요.


특히나 물놀이가 많은 여름철 같은 경우에는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곳에서 전염이 될 수 있습니다.

유행성결막염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클릭]해주세요.


안구건조증 역시 여름에 불편함을 호소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더운 날씨가 계속 되다보니, 선풍기나 에어컨 등으로 
바람을 지속적으로 쐬게 되고 바람이 강하게 
눈에 자극을 주면서 눈을 건조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안구건조증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클릭]해주세요.


자외선 때문에 걸리는 광각막염 같은 경우는 눈 화상이라고도 불립니다.
오랜 시간 동안 자외선에 눈이 직접적으로 노출되는 경우에 
각막에 있는 세포가 일시적으로 화상 증세가 나타나고 손상되는 것이지요.

광각막염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클릭]해주세요.



인두결막염 같은 경우는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에게서 많이 나타납니다. 
바로 수영장물로 인해 많이 감염이 되는 것인데요. 
염소처리된 물이어도 감염이 될 수 있습니다. 
인두결막염은 두통과 함께 고열증상이 함께 발생합니다. 


예방 방법이 있을까요?

여름철에 안질환이 많이 생긴다고 해서 피서도 가지 못할 수는 없지요. 

다만, 밖에 나갔다 돌아온 뒤에는 꼭 손과 발을 깨끗이 씻어야 합니다. 
특히나 사람이 많은 곳을 찾았을 경우에는 더욱 깔끔하게 씻으셔야 하고 
수영장이나 바닷가를 갔다 온 후에는 다시 한 번 깨끗한 물로 바로 씻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눈에 이물감이 느껴지거나 간지럽다고 해서 
바로 맨 손으로 눈을 비비지 마시고 손을 깨끗하게 씻은 후라던가 
손을 씻지 못하는 상황이라면 식수 등 깨끗한 물로 눈에 물을 흘려서 
이물감을 씻어내듯이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