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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안과질환 _ 간헐외사시란?

밝은세상안과 2015. 10. 19. 15:13

어린이 안과질환 _ 간헐외사시란?

 

 

안녕하세요.
서울부산 밝은세상안과입니다.

 

어린이 안과질환은 여러가지가 있는데요.
그 중에서도 시선의 방향이 다른 사시에 대해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참 많더라고요.

 

그 중에서도 특별한 증상이 없다가 생활하면서
가끔 눈이 멍해지면서 시선의 방향이 달라지는 간헐외사시를
겪는 아이들이 점차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에 오늘은 어린이 안과질환 중 간헐외사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간헐외사시는 왜 나타나나요?

 

말 그대로 계속 사시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종종, 간헐적으로 나타나는 사시 증상을 간헐외사시라고 말하는데요.

간헐 외사시를 가진 어린이들은 평소에는 눈이 바르지만
야외에서 먼 곳을 볼 때, 졸릴 때, 화를 낼 때, 또는 아플 때
한쪽 눈이 밖으로 빠져나가는 현상을 나타냅니다.

 

성인의 경우에도 피곤할 때나 술을 마셨을 때, 안정제를 복용했을 때
간헐 외사시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아직까지 발생 원인은 명확히 알려지지 않았지만, 양안 시기능이
사시가 없는 어린이보다 감소되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간헐 외사시가 진행되어 완전한 외사시가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간헐외사시의 증상은?

 

 

 

 

어린이 안과질환으로 손꼽히는 간헐외사시는
대개 눈의 피로, 시력 부진, 장시간 독서 시 두통이나 복시 증상을 나타내게 됩니다.
간혹 갑자기 밝은 빛을 보게 되면 한쪽 눈을 감는 경우도
종종 볼 수 있으며, 사물이 작게 보이는 증상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간헐외사시는 말 그대로 간헐적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약시는 드물게 나타남, 두 눈을 이용한 입체지각도 정상에 가까운 편으로 볼 수 있습니다.

 


어떻게 치료해야 하나요?

 

-비수술적 치료
사시각이나 적거나 간헐 외사시의 발생 빈도가 적을 때는
안경 처방이나 특수안경 처방을 통해 치료를 진행하며,
두 눈을 교대 가림치료로 사시를 교정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비수술적 치료로는 한계가 있으므로 사시각이 일정 각도 이상인 경우에는
수술 적 치료를 통해 사시를 교정할 수 있습니다.

 

 

 


-수술적 치료
증상 발현빈도와 사시각, 어린이의 나이 등을 고려해 수술을 결정하게 되는데
간헐적으로 나타나던 사시가 고정적으로 변해가는 경우라면
서둘러 수술적 치료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수술의 목적은 양안의 시 기능을 정상화 시키고 안정적인 눈의 위치를 갖게 하는 것입니다.
수술의 성공률은 일반적으로 7~80%이며, 사시가 심할 경우 2~3회 정도의 재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사시 수술이 성공적이라 해도 정기적인 안과 방문을 통해 지속적인 검진이 필요하며,
재발 여부를 잘 살펴야 합니다.

 

간헐적으로 나타나는 간헐외사시는 증상이 진행되면서
완전한 외사시로 발전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시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조기에 정기적인 시력 및 어린이 안종합검사를 통해서 아이의 시력을 건강하게 지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어린이 안과질환에 대한 궁금증이 있다면 언제든지

서울부산 밝은세상안과로 문의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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