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보면 더 신기한 매직아이, 그 원리는 무엇일까?

얼마 전, 화제의 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서는 매직아이가 나왔었죠.

지금이야 입체영상이나 3D 영화 등과 같은 것들이 그 자리를 차지하고 있지만,

당시만 해도 매직아이라는 자체는 많은 사람들에게 굉장히 신선한 흥미거리였습니다.

그런데 매직아이라고 해서 누구나 다 볼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드라마 속 나정이
(고아라 분)가 그랬듯이 말이지요. 하지만 그 원리를 정확하게 이해하고나서 다시
들여다본다면, 분명히 그 속의 그림을 발견해볼 수 있답니다.

그렇다면 도대체 매직아이 속에는 어떠한 원리가 숨겨져 있는 것일까요?

서울|부산 밝은세상안과에서 그 숨은 원리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사람의 눈은 두 개, 따라서 보이는 화면도 두 개

우리가 보통 눈 앞에 놓여진 사물이나 또는 눈 앞에 펼쳐진 풍경을 보게 되면, 그 사물이나
풍경은 하나의 영상으로 보이게 됩니다. 즉 하나의 초점에 맞춰서 보이는 것이지요. 그런데
잘 생각해보면, 우리의 눈은 두 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렇다면 초점도 두 개로 나뉘어서
보여야 맞는 것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우리는 그 사실을 간단하게 테스트해볼 수 있습니다. 눈 앞에 놓여진 한 사물을 응시한 채,
한 쪽 눈씩 번갈아가면서 보면 그 차이를 알 수 있는데요. 한 쪽 눈만 가리고 보는 사물의
위치와, 다른 쪽 눈만 가리고 보는 사물의 위치가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를 가르켜서 '양안시차'라고 하지요.

하지만 일반적으로 우리는 일상생활을 하면서 양안시차를 인지하지 못합니다. 우리의 눈은
두 눈이 모두 똑같은 영상을 보는 것으로 인식이 되는 것이지요. 그렇지만 한편으로 우리의
뇌는 두 눈이 보는 영상이 아주 조금만 다르더라도 그 차이를 감지하게 됩니다. 그 원리를
이용한 것이 바로 매직아이지요.

매직아이의 다른 말은 입체그림

사실 매직아이의 원래 명칭은 '스테레오그램(stereogram)'이라고 하는데요. 입체라는 뜻의
스테레오(stereo)와 도해, 즉 그림이라는 뜻의 그램(gram)이 합쳐진 단어로 '입체그림'이라는
말입니다. 요즘에 우리가 보는 3D 영화의 경우 3D 안경만 쓰고 보면 입체적인 영상을 볼 수
있지만, 매직아이는 그냥 본다고 보이거나, 특수 장비같은 것이 있어야 보이는 것이 아닙니다.
오로지 눈으로만 의도적으로 초점을 맞춰서 보아야 보이는 것이지요. 그렇기 때문에 그 원리를

잘 알고 있어야, 좀 더 쉽고 빠르게 매직아이를 볼 수 있게 됩니다.

<출처: Fred Hsu at en.wikipedia.org>

매직아이의 원리를 살펴보자면 이렇습니다. 아까 위에서 언급하였듯이 실제로 우리가 보는
화면은 양 쪽 눈이 각각 다릅니다. 즉 양안시차가 있는 것인데요. 이러한 양안시차를 이용하여
각각의 초점이 다른 똑같은 그림을 두 개 이상으로 나열하게 되면, 우리의 뇌는 그 차이를
감지하게 됩니다. 따라서 눈이 혼란을 겪게 됨으로써 반복되는 그림 사이에서 마치 하나의
그림이 입체적으로 또렷하게 있는 것처럼 보이게 되는데요. 이것이 바로 매직아이의 원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보통 매직아이의 그림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여러 개의 그림이 좌우 반복적으로
나열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그림들을 바라보는 눈의 초점이 어느 적당한
거리에 이르게 되면, 이를 인식하여 또렷한 그림의 상이 보이게 됩니다.

매직아이를 보는 두 가지 방법

<출처: naver>

 

평행법: 눈의 초점을 보려는 상보다 더 뒤 쪽에 맞추어서 상을 두 개로 겹쳐지게 만들어
입체적으로 보이게 하는 방법으로써, 그림보다 더 먼 곳을 바라본다는 생각으로 멍하게
쳐다보는 방법입니다.

교차법: 눈의 초점을 보려는 상보다 더 앞 쪽에 맞추어서 상을 두 개로 겹쳐지게 만들어
입체적으로 보이게 하는 방법으로써, 그림의 바로 앞에 하나의 초점을 잡고 두 눈이 몰리도록
쳐다보는 방법입니다. 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서 나정이가 했던 방법이 바로 이것이지요.

알고 보면 3D 영화도 매직아이와 같은 원리?

<출처: wikipedia>

지금은 사실상 매직아이와 같은 그림보다는 입체영상이나 3D 영화를 접하기가 쉬운 시대이지요.
그런데 이러한 3D 입체영화도 매직아이와 같은 원리라고 볼 수 있습니다. 두 눈의 양안시차를
이용한 것이기 때문이지요.

한 쪽 눈씩으로 각각 영상을 보게 되면, 그 영상의 거리와 위치가 다르게 된다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좌측으로 본 영상과 우측으로 본 영상을 따로 만든 후에 이 두 이미지를 한 곳에 겹치게
되면 그림이 두 겹으로 보이게 되지요. 이 영상을 3D 안경을 착용하여 시선을 맞춰주게 되면
입체적으로 보이게 됩니다. 아마 3D 영화를 보시다가 중간에 안경을 벗으셨던 분들이라면
스크린의 화면이 두세겹으로 겹쳐져 있는 것을 보셨을 겁니다. 바로 위와 같은 원리 때문이지요.

3D 시력교정술도 존재한다?

이러한 입체적인 방식에 있어서 서울|부산 밝은세상안과에는 3D 시력교정술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바로 '3D 스마일 수술'이라는 것인데요. 3D 스마일 수술은 기존의 라식, 라섹의 장단점을 보완한
수술로써, 각막의 손상을 최소화하고자 만들어진 수술방법입니다. 여기서 사용되는 레이저는
각막표면을 그대로 통과하여 그 속에 있는 각막실질 만을 정교하게 교정해주게 되지요.

때문에 기존의 시력교정술들에 비해서 보다 더 안전하고 간편하게 시력교정을 하실 수 있습니다.
각막표면을 열 필요도 없어서 수술시간도 더 단축되었지요. 밝은세상안과는 이러한 3D 스마일의
기반인 비쥬라식 최다건수를 기록, 우수안과를 비롯하여 닥터인증도 받은 곳으로써 더욱 안전하고
효과적인 수술을 제공해드리고 있답니다. 3D 스마일 수술에 대한 자세한 사항이나 궁금한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서울|부산 밝은세상안과로 문의해주세요.

시력교정술에 대한 궁금증이 있으신 분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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