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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안과 질환 - 어린이 사시를 교정해주세요

밝은세상안과 2013. 4. 10. 13:44

안녕하세요, 서울 밝은세상안과입니다.
어릴 때부터 시력을 관리해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그러한 의미에서 일전에
소아안과의 질환 중의 하나인 어린이 약시에 대해서 설명드린적이 있었습니다.

어린이 약시는 말 그대로 시력이 약해지면서 정상적인 시력이 나오지 않는 증상을
말하는데요. 소아안과 질환 중의 대표적인 한 가지라고 할 수 있지요.


그리고 약시와는 또다른 소아안과 질환으로써, 바로 어린이 사시가 있습니다. 
오늘은 어린이 사시에 대하여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어린이 사시는 눈의 방향이 달라요


일전에 어린이 약시에 대해서 설명해드리면서, 사시에 관한 부분도 잠깐
언급했었는데요. 어린이 사시는 양쪽 두 눈이 바라보는 시선의 방향이 서로 각각
다르게 되는 증상
을 뜻합니다.

보통 정상적인 눈이라면 어느 곳을 보더라도 양쪽 두 눈이 함께 같은 방향을 바라보게 되지요.
그런데 만약 우리 아이가 두 눈이 각기 다른 방향을 바라보고 있다면, 어린이 사시가 아닌지
한 번 의심해보셔야 합니다.


어린이 사시는 왜 생기죠


소아안과의 질환 중의 하나인 어린이 사시는, 대부분의 경우에는 그 정확한 원인을
밝혀내기가 어렵습니다. 하지만 종종 가족에게 유전이 되는 등의 가족력으로 인해서
사시가 발생되기도 하는데요. 

이제 갓 태어난 신생아의 경우에는 태어난지 얼마되지 않았기 때문에 눈의 시선이 불안정하여
마치 사시처럼 보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현상은 보통 생후 2~6개월 정도가
지나고 나면 정상적으로 돌아오기 때문에 걱정하실 필요가 없는데요. 만약 그 이후에도
계속 사시 증상이 나타난다면 소아안과를 방문해주셔야 합니다.


어린이 사시는 어떻게 나타나죠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사시가 생기게 되면 눈의 시선이 정상적인 방향을 벗어나게 되는데요.
때문에 남들이 보았을 때 양쪽 두 눈이 한 곳을 바라보는 게 아니라, 한쪽 눈이 다른 곳을
향하고 있는 모습으로 보이게 됩니다.

그리고 이 때에 다른 곳을 바라보는 쪽의 눈의 방향이 코 부분의 안쪽으로 치우치면 '내사시'
하며, 귀 부분의 바깥쪽으로 치우쳐져 있으면 '외사시'라고 합니다.
또한 위쪽 방향으로 치우치면 '상사시'라고 하며, 아래쪽 방향으로 치우쳐 있으면 '하사시',
눈이 안쪽으로 돌면 '회전사시'라고 합니다.


어린이 사시를 교정해주세요


사시가 8세 이전에 생기게 된다면 사시의 증상을 비롯하여 사물이 겹쳐 보이는 복시나,
돌아간 눈을 사물의 인식에 사용하지 않게 되는 억제 등의 여러 가지 감각 이상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어지러움과 두통, 피로감 등도 나타날 수 있으며,
외모상으로도 미용적인 문제점이 생기게 될 수 있기에 반드시 교정이 필요하지요.

더욱이 어린이 사시는 조기에 미리 교정하지 않으면, 양쪽 두 눈이 똑바르게 정렬되지 않은
상태에서 사물들을 보게 되기 때문에 한 쪽의 시각만 발달되어서 약시로 발전할 수 있는데요. 
이렇게 어릴 때부터 약시까지 나타나게 된다면, 어른이 되어서까지도 불편한 시력을 가진채로
지내야 하므로 어린이 사시 교정이 중요한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사시를 치료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안경 및 프리즘안경의 사용으로 교정하는 것을 비롯하여
가림치료나, 외안근의 힘을 조절하는 수술적 요법 등이 있는데요. 보다 정확한 교정을
위하여 저희 서울 밝은세상안과에서 소아안과 질환을 진단받아보시기 바랍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