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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연휴 진료일정 & 눈 관리 이야기

밝은세상안과 2013. 2. 6. 18:39


녕하세요. 서울 밝은세상안과입니다.
설 연휴가 얼마 남지 않았는데요, 
 
이번 설날은 주말 9일(토)~11일(월)까지 3일 뿐이라 섭섭한 분들이 많으실 것 같네요.

오늘은 저희 병원의 설 진료일정과
연휴 중 눈에 관련된 주의사항?에 대해 알려 드리겠습니다.


설 연휴동안 서울 밝은세상안과의 진료일정입니다.


2월 7일(목)은 오후 1시 ~ 9시까지 야간진료가 있습니다.
2월 8일(금)은 오전 10시 ~ 9시까지 야간진료가 있으며,
2월 9일(토)은 오전 9시 ~ 6시까지 정상진료를 합니다.

단, 9일은 외래진료가 없는 날이니 참고하시고,
내원하려는 분들은 꼭 전화를 통해 예약시간을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_^
 

즐거운 명절에 '눈'과 관련하여, 주의해야 할 점에 대해서도 알아보겠습니다.
상식으로 알고 계시면 좋을 듯 하네요.

 


* 명절 음식 장만 시, 기름 등 뜨거운 것이 눈 안에 튀는 것을 조심하세요!


--> 대부분의 사람들이 눈에 뭔가가 들어가면 무의식 중에 눈을 감게 되는 순목현상이 반사적으로 일어납니다.
따라서 안구에 화상이 생기는 일은 드문 편이라 하는데요,
특히 속눈썹이 있는 눈꺼풀(안검 및 암검연)은 깊은 화상을 미연에 방지합니다.
그러나 잘못하여 결막이나 각막에 화상을 입었을 때는 신속하고 적절한 조치가 필요합니다.

눈에 뜨거운 것이 튀어 들어갈 경우,
곧바로 생리식염수나 물로 세척하여 외안부에 생길 수 있는 화상을 최소화해야 합니다.
깨끗한 물 속에 얼굴 전체를 담근 채 눈을 뜨고
화상으로 인한 열기를 제거하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입니다.

그런 다음 깨끗한 거즈로 양쪽 눈을 가린 후 사후 조치를 하지 않은 
상태에서 안과전문의의 응급처치를 받아야 합니다. 

안구의 안검 움직임으로 인해 각막 주위의 조직이 파괴될 염려가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세균에 의한 감염의 우려도 있으므로 항생제를 투여하고,
안검의 화상을 신속히 치료하여 심한 안검(눈꺼풀) 외반증이 남는 것을 방지해야 합니다.

전을 부치실 때는 특히 조심해 주세요 : )

 
* 장거리 운전할 때 / 눈 많이 내린 곳에 갈 땐'선글라스' 꼭 챙기세요!


--> 짧은 연휴라고 하더라도 명절 때마다 '민족 대 이동'이란 말이 있을 정도로
고향에 다녀오는 분들이 많기에 교통 정체를 피하긴 어려울 거라 생각됩니다.

장거리 운전을 할 경우, 눈이 피로해질 수 있으므로
무방부제 인공눈물을 곁에 두고 가끔씩 넣어주는 것도 도움이 되실 겁니다.

또한 낮 시간에는 자외선 차단을 위해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야간운전이 힘드신 분들의 경우, 노란색 계열의 선글라스(보안경)를 착용해 주시면
사물을 정확하게 인지하는데 도움을 주어 헤드라이트 불빛이 덜 부담스럽게 느껴지실 겁니다.

또한 스키장에 가시거나, 눈이 많이 내려 사방이 하얗게 변한 곳에서는
가급적 '선글라스' 착용을 해주시는 것이 눈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그럼 따뜻한 설 연휴 보내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