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시에 대해서 궁금하세요?

우리의 눈은 본래 양쪽눈 모두가 시선을 마주하고 있는 물체(피사체)을 바라보고 있어야 합니다.
하지만 우리 주변에서 가만히 찾아보면 한쪽눈의 시선이 다른 쪽 눈의 방향과 다른 경우가 있습니다.
바로 이러한 눈을 우리는 사시라고 부르게 되는 것이지요.

이러한 사시는 그 원인을 알 수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가족력에 의하여 발생하기도 하며, 눈의 근육이 잘못되어 발생하는 경우도 있고
신경이 마비가 되거나 질병에 의하여 발생하는 사시도 있지요.


사시가 외부 질병에 의하여 발생한다?

그런데 방금 위에서 사시가 질병에 의하여 발생한다고 말을 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질병이라는 것은 무엇일까요?
사시가 발생할 수 있는 대표적인 질병은 뇌수종, 다운증후군과 같은 질병에 의하여 나타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이 두 가지 질병뿐 아니라 기타 다른 질병에 의하여서도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근시, 원시 등 시력적인 부분에 장애가 발생하여서 나타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 이러한 시력적인 부분에 의하여 나타나는 사시는 그 종류가 다르게 나타나기도 합니다. 


사시에도 종류가 있다?

방금 한말을 정리해보면 근시, 원시에 따라서 사시의 종류가 다르게 나타날 수 있으며 이는 곧
사시에도 종류가 있다는 것으로 생각할 수 있게 되지요.

사시의 종류는 상사시, 하사시, 내사시, 외사시가 있습니다.
상사시는 사시의 방향이 위로, 하사시는 아래로 
내사시는 안구의 내쪽(안쪽)면으로, 외사시는 바깥쪽으로 나타나 있게 됩니다.

근시의 경우에는 이러한 사시들 중 외사시가 발생하기 쉬우며
원시의 경우에는 내사시가 나타나기 쉽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사시가 발생하게 되면 타인이 자신의 눈을 바라볼 때 눈이 돌아간 것을 볼 수 있고 
발생 환자에게는 입체시가 저하될 수 있는 부분도 있습니다.
그리고 외사시인 경우 빛을 제대로 보지 못하여 한쪽눈을 감기도 하며 
상사시인 경우 고개를 옆으로 갸우뚱 하거나 돌려 보기도 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