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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밝은세상안과 노안세미나(1) 노안과 노안증상

밝은세상안과 2012. 8. 14. 11:39


얼마전 서울 밝은세상안과에서 노안세미나를 개최하여서 많은 분들이
노안에 대해서 이해하시고 또 치료법이나 해결책에 대한 부분에 도움을 드린적이 있습니다.
오늘 서울 밝은세상안과에서는 당시에 노안세미나에 참석하지 못하신 분들을 위해서 
세미나에서 다룬 내용을 정리하여 소개하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합니다.

사실 너무 많은 내용이 다루어져 한번에 소개하여 드리기는 어려울 듯 싶어 
각 주제별로 하나하나 소개를 해 드리려고 합니다.

그 첫 번째 시간이 바로 오늘로 오늘 소개드릴 내용은 바로 노안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와 
노안증상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어 보려고 해요.
그럼 지금부터 이야기를 해드릴게요 ^^


노안 이란?


노안이라는 것은 세월이 지나고 나이가 들면서 눈의 기능이 약화되어 발생하는 것입니다.
이는 수정체의 탄력이 떨어져 조절력이 감소하기 때문에 발생하는 것이지요.
따라서 이를 노화와 연결지어서 노안이라고 명명하는 것이지요.
그런데 여기서 말하는 조절력이라는 것은 무엇일까요?

조절력을 쉽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카메라를 연상시키면 되는데요.
카메라에서 자동모드의 반셔터를 누르게 되면 초점이 알아서 맞추어지게 됩니다.
바로 이 초점을 잡는 것이 조절력이라고 생각하시면 되요.

이 조절력은 먼곳을 보기 위한 것과 근거리를 보기 위한 것이 다릅니다.
또한 조절력의 정도도 20대, 30대, 40대 별로 다르지요.
일반적으로 젊으면 젊을 수록 조절력에 소요되는 시간이 단축됩니다.

또한 이 조절력은 먼곳을 볼 때는 크게 필요치 않습니다만 근거리를 보게 될 시에는 
상대적으로 먼곳 보다 더 많은 조절력이 필요로 하게 되는데 바로 이 부분에서 노안증상이라고 할 수 있는
가까운곳이 침침하게 보이는 증상이 나타나게 되지요.


노안증상


위에서도 말씀을 드렸듯 노안은 근거리가 흐릿하게 보이고 초점이 맞지 않아
침침하게 보이는 것을 주 증상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 외의 노안 증상으로는 먼곳에서 가까운 곳 혹은 가까운 곳에서 먼곳을 바라볼 때 초점이 맞추어지는 시간이 
오래걸리며 어두운 환경에서 눈이 쉽게 피로해지고 또 눈물이 쉽게 말라 눈이 건조하며 따가운 느낌을 받을 수 있지요.
그리고 근거리 작업시 두통을 느끼는 경우도 있습니다.


노안과 원시를 구분하여야 합니다.


문제는 위와 같은 증상 때문에 노안을 원시나 기타 시력저하현상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원시, 근시는 물체의 상이 맺히는 망막에 발생하는 초점이 눈앞에 혹은 눈 뒤에 맺혀
발생하는 것으로 초점이 맺히는 위치에 따라서 발생하는 것입니다.
수정체의 탄성이 떨어저 발생하는 노안과는 확연히 구분되는 부분이지요.
때문에 노안과 원시, 근시와 같은 지력저하 현상을 확실하게 부분하여야 하며 이는 
정확한 검사를 통해서 알아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아직 노안이 찾아올 시기가 아니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주의를 하셔야 하는게 
최근 스마트폰, 태블릿PC의 이용시간이 증가함에 따라서 보다 많은 조절을 하게 되는 수정체가 
쉽게 피로해져 노안의 연령대를 앞당겨 올 수 있습니다.
빠른 경우에는 30대 중 후반 혹은 40대 초반의 연령대 분들도 노안을 겪는 경우가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