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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내장이 생기는 원인과 예방법은?

밝은세상안과 2013. 3. 21. 17:02
안녕하세요. 서울 밝은세상안과입니다.
오늘은 백내장에 대해 알아 보려 합니다.

어릴 때는 백내장이 먼 얘기처럼 느껴졌는데, 나이가 들고 일단 부모님에게
백내장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하니 개인적으로도 좀 더 관심을 가지게 되네요.
백내장은 나이가 들면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는 질환이라고 하니
상식적으로 알아두셔도 좋을 듯 합니다.


노인성 백내장


수정체낭 앞쪽에 생긴 백내장


 
백내장은 어떤 병일까요?

백내장은 눈 속의 수정체(렌즈)가 탁해지는 병입니다.
수정체는 나이가 듦에따라 황백색으로 탁해지는 경우가 많은데요,
백내장이 진행되면 황백색의 필터가 눈 앞에 걸려있는 것처럼 보이게 됩니다. 


백내장의 증상은-

눈 속의 렌즈가 탁해지면서 시력이 떨어져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납니다.


1. 흐리게 보인다. 밝은 곳에 있으면 눈이 부셔서 보는 것이 힘들다.
2. 아무리 조정을 해도 안경이 맞지 않는다.
3. 희미해져 사물이 이중, 삼중으로 보인다. 
4. 백내장만으로는 통증이나 충혈이 생기지 않는다.


정상인이 보는 풍경
 

 백내장 환자가 보는 풍경


백내장이 생기는 원인은?

백내장에서 수정체 혼탁의 증가는 수정체 내의 알파 크리스탈린 단백질의
변성에 수반되는 불용성 단백질의 증가에 의해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백내장에서 가장 많은 것은 노인성 백내장입니다.
눈의 노화로 백내장이 발생하지만, 60대에서 70%, 70대에서 90%,
80세 이상이 되면 거의 100%의 사람에서 백내장에 의한 시력저하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눈의 외상, 아토피성 피부염, 당뇨병, 영양실조 등에서는
젊은 사람들도 많이 생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 밖에도 유전, 방사선이나 적외선 조사, 스테로이드 약물, 향 정신병 약 등의 부작용,
포도막염 등의 눈질환에 의한 속발성 백내장, 망막박리나 초자체 수술,
눅내장 수술 후에도 진행되기 쉽습니다.

또한 출생 시에도 수정체의 혼탁이 있는 선천성 백내장도 있습니다.


백내장의 치료방법은?
 


 

일단 백내장이 진행하여 수정체가 혼탁해지면 약 등으로 원래의 투명성을 회복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진행된 경우에는 수술 이외의 시력을 회복하는 방법은 없습니다.
백내장이 경도로 그다지 시력에 영향을 주지 않는 경우는 점안제나 내복약으로 진행을 예방합니다.
의사 선생님에게 안약의 점안을 권유받은 경우에는 계속해서 써 주세요.

또한 백내장 치료에 대해서 스스로 판단하는 것은 위험합니다.
백내장이 진행되면 녹내장이나 포도막염 등 다른 무서운 질환이 속발되어 오는 경우도 있으니
정기적으로 안과 전문의에게 진단과 조언을 받도록 합니다.


백내장, 어떻게 예방할까?
 
* 점안약, 내복약 등의 약물요법을 계속한다.
* 편식을 피하고 균형있는 식사를 한다.
* 강한 자외선, 방사선, 적외선 노출을 피한다 (선글라스나 보호 안경)
* 당뇨병 등 백내장의 원인이 되는 병을 막는다.


백내장을 막는다고 알려진 식품들


* 비타민E, 대두, 현미, 식물기름, 참깨, 장어 등..
* 비타민 B2, 김, 간, 계란, 정어리 등
 * 비타민C, 녹색 야채, 감자, 고구마, 토란 류 등


백내장을 조장한다고 알려진 식품들
 
오래된 기름을 사용한 튀김류, 오래된 말린 생선류

 
노안 및 백내장 수술은 서울 밝은세상안과와 상의하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