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증∙렌즈

렌즈를 착용한 채로 잠들면? by밝은세상안과

밝은세상안과 2018. 9. 5. 15:32




안녕하세요

서울부산 밝은세상안과입니다 ^^


요즘에는 안경대신에 콘택트렌즈를 착용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처럼 렌즈가 대중화 되어 있는 만큼

올바른 착용법에 대해 잘 모르는 분들을 쉽게 볼 수 있는데요



 



오늘은 그 중 렌즈를 잠잘 때 착용해도 

문제가 없는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렌즈를 착용한 채로 잠이 들면 어떨까? 


렌즈를 착용한 채로 잠이 들면 각막에 산소가 투과하지 못하는데요

피곤해서 혹은 귀찮다는 이유로 렌즈를 착용한 채로 잠들면

우리 눈에 많은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그 첫 번째로 각막에 손상을 입을 수 있는데요

각막 감염 위험성이 높아지게 되고 통증이 있을 수 있으며,

심할 경우 시력저하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잠을 자는 동안 눈을 깜빡일 수 없어 렌즈가 눈에 달라붙게 되고

이 과정에서 각막 손상을 입을 수 있답니다. 


 



두 번째로는 안구건조증을 유발할 수 있는데요

렌즈는 공기와 닿으면 마르는 특성이 있으며

눈에 착용하는 동안 촉촉함을 유지하기 위해

눈물까지 흡수하여 안구건조증을 유발하게 됩니다. 


또한 자면서 렌즈를 착용할 경우 렌즈가 돌아갈 위험도 있기 때문에

절대 수면 시에는 착용하면 안됩니다. 



 



이외에도 렌즈를 착용한 채로 샤워하는 분들도 간혹 계시는데요

그럴 경우 수돗물이 렌즈에 닿게 되어 미생물에 의해

세균이 빠르게 번식하게 될 수 있으며,

샤워하는 동안 기생충이 안구에 침투하여 각막 손상을 일으킬 수 있어

샤워할 때 혹은 수영장 갈 때는 반드시 렌즈를 빼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일회용 렌즈를 장시간 착용하는 분들이 계신데요

일회용 렌즈는 한번 착용 후 버리기 때문에 

관리소홀로 인한 위생상 문제가 없습니다. 


다만 일회용 렌즈의 일반적인 권장 착용시간은

하루 8~12시간 정도로 그 이상으로 착용하게 되면 

세균의 감염도가 약 5배 가량 높아져 눈 건강에 악영향을 끼치게 되는데요


안구건조증을 심각화 시키는 원인이 될 수 있어

위에서 언급한 권장시간인 8~12시간 착용시간을 지켜주셔야 합니다. 



 



오늘은 렌즈의 올바른 착용법 몇 가지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알려 드린 주의사항을 참고하여 올바르게 렌즈를 착용하시는 것이

바로 눈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이랍니다. 


눈에 대한 궁금증! 언제든 서울부산 밝은세상안과 문의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