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증∙렌즈/마이사이트∙드림렌즈

드림렌즈는 어떻게 각막형태를 변화시켜 근시 난시를 교정할까?

밝은세상안과 2014. 10. 29. 09:45
안녕하세요, 서울부산 밝은세상안과 입니다 :)


잠을 자는 동안 시력이 교정되는 꿈, 드림 렌즈


어린 아이라면 순수한 마음에 이런 꿈을 꿀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오늘 밤만 자고 일어나면 내일부터는 안경 없이도 세상이 잘 보일 수 있을 거야.
사실 어른들도 이런 상상을 자주 하죠. 오늘 밤만 자고 나면 세상이 달라지기를.

드림 렌즈는 그런 의미에서 꿈의 렌즈라고 불리기 적합한 시력교정 보조기구입니다.
자고 일어나면 시력이, 세상이 달라져 있으니까요. 드림렌즈를 착용한 채 잠에 들면,
아침에 일어나 드림렌즈를 제거 시 세상이 달라지는 이유는 드림렌즈가 각막의 형태를
변화시키기 때문입니다. 즉, 각막이 앞이 잘 보이는 형태로 변화가 되는 것이지요.

그렇다면 드림렌즈는 콘텍트렌즈와는 달리 어떻게 착용하는 것만으로 각막의 형태를 변화시켜,
교정의 효과를 나타낼 수가 있을까요? 콘택트렌즈나 안경의 경우 착용 시에는 교정 시력으로
앞이 보이지만, 렌즈를 빼거나 안경을 벗게 되면 원래의 내 시력으로 돌아오기 마련인데요. 


드림렌즈는 각막굴절교정렌즈


드림렌즈를 조금 의학적인 명칭으로 부른다면 각막굴절교정렌즈라고 할 수 있습니다.
즉, 시력에 상관 없이 밤에 착용하는 드림렌즈는 각막 굴절의 변화(각막 형태의 변화)를
통해 근시와 난시의 진행을 조정(교정)하는 특수한 콘택트렌즈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일단 렌즈의 재질은 하드렌즈라고 볼 수 있습니다. 딱딱한 재질인 것인데요.
특별한 점은 구조입니다. 드림렌즈는 각막의 중심을 눌러줄 수 있게끔 중심부의 구조가
편편한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즉, 이 부분이 각막의 굴절력을 낮춰주는 역할을 하게 되는데요.

간혹 자는 동안의 렌즈 착용이 위험하지는 않은지,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드림렌즈는 특수 콘택트렌즈입니다. 따라서 자기 전에 렌즈를 착용하고 아침에 렌즈를
제거함으로서 정상 시력의 교정 효과를 눈에(=각막의 굴절에) 빌려온다고 할 수 있겠는데요.


눈을 건드리지 않고도, 낮 동안 누릴 수 있는 활동의 편의성


드림렌즈는 성인도 착용이 가능하나, 주로 아이들이 많이 찾게 됩니다. 특히 아이들은
밤보다 오히려 낮 동안에 일반 콘택트렌즈나 안경 착용을 통한 위험성이 따르게 됩니다.
물론 불편한 부분도 큽니다. 라식수술을 받는 가장 큰 이유가 렌즈와 안경의 불편이지요.

다만 라식수술과 같은 시력교정술과 드림렌즈의 다른 점은 드림렌즈는 각막을 건드리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각막을 눌러주어 각막의 형태를 변화시켜주긴 하나, 라식수술처럼 각막을
절삭하는 수술이 아닌 것이지요. 즉, 드림렌즈의 착용을 중단하게 되면 눈은 원래 상태 그대로
복구가 되게 되고, 추후 라식수술과 같은 시력교정술을 안전하게 고려할 수가 있게 됩니다.

중요한 점은 드림렌즈가 천편일률적이지 않다는 점입니다. 사람마다 눈의 모양이 다르고,
눈의 형태와 상태가 다르기에 각자의 눈에 적합한 맞춤형 드림렌즈가 필요하게 되는데요.
드림렌즈의 시력교정 효과가 우수한 성장기 아동(진행성 근시에 있는)을 비롯하여,
수술에 대한 두려움으로 인해, 혹 실제로 시력교정술이 어려운 눈을 가진 성인까지도
정밀한 검사 결과에 따라서 맞춤형 드림렌즈를 제작하여 착용할 수가 있습니다.

꿈의 렌즈, 드림렌즈 상담을 언제나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