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안∙백내장∙다초점/노안교정술

[노안 렌즈삽입술] 카메라 인레이 vs 레인드롭 인레이

밝은세상안과 2014. 9. 29. 14:58
안녕하세요, 서울|부산 밝은세상안과입니다.
노안을 교정할 수 있는 노안교정술 종류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요.
그 중에서도 안내렌즈삽입술처럼 각막 내에 렌즈를 삽입해서 노안시력을 교정하는
노안 렌즈삽입술 방식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노안 렌즈삽입술로는 카메라 인레이와
레인드롭 인레이가 있는데, 이번 시간에는 두 수술에 관해 자세하게 살펴보겠습니다.


카메라 인레이를 이용한 노안 렌즈삽입술


먼저 각각의 수술 방식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카메라 인레이는 카메라
인레이 렌즈를 이용한 렌즈삽입술을 말하는데요. 정확한 명칭은 카메라 노안 렌즈삽입술
이라고 합니다. 이름에 카메라가 붙은 이유는 여기서 사용하는 인레이 렌즈가 카메라
조리개의 방식을 따온 것이기 때문입니다.

카메라 조리개는 사물의 초점을 정확하게 맞출 수 있도록 초점 조절을 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카메라 인레이 렌즈도 초점심도를 깊게 만들어서 근거리의
초점을 조절할 수 있도록 해서 노안시력을 교정해줍니다. 이때 카메라 인레이 렌즈의
직경은 3.8mm, 두께는 5µ로 매우 작고 가벼운 재질로 이루어져 있으며, CE와 KFDA의
입증을 받은 안전한 렌즈로써 인체에 무해하며 미용상에도 문제가 없습니다.

수술과정은 먼저 라식처럼 각막절편을 만든 후 레이저로 각막실질을 절삭하여 근시와
난시를 교정하고, 그 다음에 카메라 인레이 렌즈를 삽입해서 노안을 교정하게 됩니다.
밝은세상안과에서는 레이저 장비로 2014년형 최첨단 레이저인 Z4를 사용하기 때문에
각막을 200~300㎛ 사이에서 자유롭게 원하는 깊이로 조절이 가능합니다. 따라서 개인의
상태에 가장 적합한 안전한 교정을 할 수 있지요. 또한 빠른 레이저 속도를 구현하여
하루 만에 시력교정이 가능하며 빠른 회복 및 수술 후 건조증 발생까지 줄였습니다.


레인드롭 인레이를 이용한 노안 렌즈삽입술


다음으로 레인드롭 인레이는 위에서 살펴본 카메라 노안 렌즈삽입술에서 한층 진보된
방식이라 할 수 있는데요. 돋보기와 같은 역할을 하는 투명한 레인드롭 인레이 렌즈를
각막 내에 삽입해서 노안시력을 교정하는 수술입니다. 마치 눈에 빗방울 하나 떨어뜨린
것처럼 편안하고 안전하게 교정이 가능하기에 레인드롭 명칭이 붙여진 것입니다.

레인드롭 인레이 렌즈는 수분 함유량이 높은 생체친화적인 재질로써 산소 투과성도 높기
때문에 수술 후에도 건강한 각막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사람 머리카락의 두께보다 얇은 30 마이크론 사이즈이며 사람의 실제 각막처럼 투명한
재질로 이루어져 있지요. 이 렌즈를 통해 눈의 중심부로는 근거리를 교정하고 주변부로는
중간거리 시력을 교정시켜 줍니다.

수술과정은 레이저를 이용해서 각막절편을 만든 다음 바로 레인드롭 인레이 렌즈를 삽입한
후 다시 절편을 덮어주어 수술을 마무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이때 마치 눈 안에
돋보기를 삽입한 것처럼 표면을 볼록하게 해주는 효과를 주게 되어 바로 빠르게 근거리
시력을 확보하게 됩니다.


카메라와 레인드롭, 무엇이 다른가

그렇다면 본격적으로 카메라 인레이와 레인드롭 인레이의 차이점에 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앞에서 보셨듯이 카메라 인레이는 각막실질 교정 후 카메라 조리개 역할을 하는
렌즈를 삽입하여 노안을 교정하는 방법이며, 레인드롭 인레이는 돋보기 역할을 하는 렌즈를
삽입하여 노안을 교정하는 방법이라고 하였죠. 언뜻보면 두 수술이 비슷한 것 같지만 분명한
차이점이 있기에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수술 대상

먼저 수술 가능 대상부터 살펴보겠습니다. 노안 렌즈삽입술을 비롯한 모든 시력교정술은
개인별 눈 상태에 따라 가능여부가 달라지게 되는데요. 카메라 인레이와 레인드롭 인레이도
마찬가지입니다. 카메라 인레이는 도수에 구애받지 않고 폭넓은 대상이 가능한 반면에
레인드롭 인레이는 고도근시인 경우에는 수술이 불가능합니다. 각막의 1/3 지점에 플랩을
만들기 때문에 각막절삭량이 많아질수록 교정효과가 떨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렌즈 모양

다음으로 인레이 렌즈 자체를 비교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카메라 인레이는 위의 사진처럼
까만색 링 모양으로 생겼는데요.(사진 속 렌즈가 실제 수술시 사용하는 렌즈입니다.)
반면에 레인드롭 인레이는 투명한 렌즈로 일반 콘택트렌즈처럼 생겨져 있습니다. 물론
사이즈는 콘택트렌즈보다 훨씬 작고 얇은 특수재질로 이루어져 있죠.

빛 투과율

이러한 렌즈 구조로 인해 생기는 차이점으로는 빛의 투과율이 있습니다. 카메라 인레이는
렌즈의 주변부가 까만색으로 둘러져 있기 때문에 야간에 주변의 빛이 적게 들어오는데요.
레인드롭 인레이는 렌즈 전체가 투명하기 때문에 야간에도 상관없이 99.7%까지 빛을 투과
시킬 수 있습니다. 즉 야간 활동 등 어떤 환경에서도 시력 문제가 생기지 않지요.

원리 및 회복기간

또한 렌즈의 역할도 다른데요. 카메라 인레이는 초점심도를 이용하는 원리로 근거리 시력을
교정하는 것이기 때문에 수술 후에도 노안이 계속 진행되더라도 계속 교정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반면 레인드롭 인레이는 돋보기의 곡률을 이용하는 원리로써 근거리와 중간거리
시력을 교정해줍니다. 따라서 카메라 인레이는 초점심도 효과가 적응되기까지 3개월에서
6개월 정도의 적응기간이 필요한 반면, 레인드롭 인레이는 바로 원하는 근거리 시력이
나오기 때문에 회복도 빠르고 적응기간도 1개월~2개월 정도면 충분합니다.

밝은세상안과에서는 첨단 장비와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두 수술 모두 우수한 결과를
제공해드리고 있습니다. 또한 각막 렌즈삽입술은 수술 후 결과가 만족스럽지 못한 경우에는
다시 렌즈 제거가 가능하니, 관심있는 분들이라면 언제든지 문의주시기 바랍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