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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안교정술] 각막을 교정할까, 렌즈를 삽입할까

밝은세상안과 2013. 10. 25. 15:36
안녕하세요, 서울|부산 밝은세상안과입니다.
나이가 들면서 우리 몸에 생기는 증상과 변화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 중에서 시력이 점점 감퇴되는 '노안'이라는 증상도 들 수 있지요.
노안은 정확하게 말하자면 눈의 노화현상으로 인하여 초점을 조절하는 능력이
떨어짐으로써, 가까운 거리에 있는 사물이 또렷하게 보이지 않는 증상을 말합니다.

이렇게 생기는 노안은 보통 40대 중반부터 50대 정도에 많이 나타나게 되는데요.
요즘에는 컴퓨터나 스마트폰 등의 근거리 작업이 많아짐으로써, 더 빠른 시기에
눈의 조절능력이 떨어져서 젊은 나이에도 노안이 발생하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혹시 나도 노안일까?


그렇다면 혹시 나에게도 노안 증상이 있는지 여부를 알기 위하여, 몇 가지 대표적인
노안증상들을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가장 먼저, 현대인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 중의 하나인 스마트폰을 들 수 있는데요. 노안이라면 스마트폰을 사용할 때 화면에
적힌 글자나 그림 등이 잘 보이지 않는 현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이는 신문이나 책 등을
볼 때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인데요. 대신에 거리를 좀 멀리 두고 떨어진 상태에서 보면
그나마 잘 보이게 된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는 위와 같이 가까운 거리에서 무언가를 읽거나, 또는 근거리 작업을 할 경우
초점이 잘 맞지 않으므로 눈을 자꾸 찡그리거나 비비게 됩니다. 또한 처음에 볼 때는
잘 보이는가 싶다가, 차차 시야가 흐릿해지는 현상도 겪게 되지요. 때문에 예를 들어서
장시간에 걸쳐 독서를 하게 되면 쉽게 눈이 피로해지게 되고 두통을 느끼게 되는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또한 먼 곳을 보다가 갑자기 가까운 곳을 보거나, 가까운 곳을 보다가
갑자기 먼 곳을 볼 때 초점의 전환이 느려지는 등의 증상도 나타나게 되는데요.
이와 같은 현상들이 나타난다면 노안을 한 번 의심해보실 필요가 있습니다.


노안은 어떻게 치료할까?


그런데 이러한 노안은 한 번 생기게 되면 다시 회복이 불가능한데요. 이는 흰머리가 나면
다시 검은 머리가 나지 않는 것이나, 주름이 생기면 다시 펴지지 않는 것 등과 마찬가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흰머리는 검은머리로 염색을 하는 것이며, 주름은 여러 가지
시술이나 마사지 등으로 회복을 유도하곤 하는데요. 노안의 경우는 돋보기 등을 사용하는
방법으로 시력을 교정하는 방법을 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돋보기 만으로는 일상생활에서 어느 정도 한계가 있기 마련입니다. 아무래도 야외
활동에서 착용하기에 불편함 점도 있을 수 있겠고, 돋보기 사용 자체에 있어서 번거로움도
있을 수 있겠지요. 때문에 노안교정이라는 수술을 통해서 노안시력을 개선시키고자 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그리고 이러한 노안교정술은 여러 가지 방법들이 있는데요. 방법들을
크게 두 가지 나눠보자면 각막을 교정하는 방법과 렌즈를 삽입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각막을 교정하는 노안교정 방법

그럼 먼저 각막을 교정하는 노안교정술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여기서 각막을
교정한다는 것은, 각막 자체를 레이저를 이용하여 교정을 하는 방법을 말하는 것인데요.
라식이나 라섹수술도 이러한 방법에 속하는 수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노안교정술 중
각막을 교정하는 수술로는 대표적으로 'AMT 노안교정술'을 들 수 있는데요. 그렇다면
AMT 노안교정술이 어떠한 수술인지 대해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AMT 노안교정술은 레이저를 이용하여 주로 쓰는 눈인 우성안은 먼 거리를 잘 볼 수 있도록
교정하고, 주로 쓰지 않는 눈인 비우성안은 가까운 거리를 잘 볼 수 있도록 교정하는 수술을
말합니다. 이 AMT 노안교정술이 진행되는 방법은 라식수술과 같다고 보시면 되는데요.
1단계로 먼저 레이저를 이용하여 각막에 뚜껑(절편)을 만들어낸 다음, 2단계로 그 뚜껑을
열어서 그 속에 있는 각막실질에 레이저를 조사하여 시력교정을 하는 것입니다. 교정이
끝나면 뚜껑을 다시 덮어주고, 이 부분은 시간이 지나면서 차차 재생되어 회복이 되지요.

이러한 과정을 통해 노안시력을 교정하게 되는 것인데, 여기서의 특징은 단지 노안 뿐만이
아니라 근거리와 원거리까지 교정을 해주기 때문에 근시와 원시까지도 한꺼번에 교정이
된다는 것입니다. AMT 노안교정술에서 사용하는 레이저 장비는 500Hz의 빠른 속도로
0.68mm의 미세한 슈퍼가우시안빔을 사용하여 빠르고 정확한 수술을 가능하게 한답니다.


렌즈를 삽입하는 노안교정 방법

그 다음으로 렌즈를 삽입하여 노안을 교정하는 수술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카메라 노안
렌즈삽입술'
이라는 수술인데요. 카메라 노안 렌즈삽입술은 이름에서도 알 수 있다시피
안내렌즈삽입술과 같은 원리라고 보시면 됩니다. 렌즈를 눈 안에 삽입해서 시력을 교정하는
방법이지요. 대신 카메라 노안 렌즈삽입술에서 사용하는 렌즈는 노안교정용으로 만들어진
특수렌즈인데요. 카메라의 원리를 따서 만든 것이기에 명칭에 '카메라'가 붙는 것이랍니다.


이 렌즈를 가르켜 '카메라인레이'라고 하는데요. 카메라인레이는 위의 그림에서 보이듯이
가운데가 뚫린 링의 형태로 생겼습니다. 이렇게 생긴 이유는 카메라의 조리개와 같은 원리가
적용된 것인데요. 카메라에서 조리개의 역할은 화면을 좁히거나 넓히면서 초점을 조절하는
기능을 합니다. 빛이 들어오는 구멍이 작아지면 작으면 작을수록 초점의 심도는 깊어지게 되기
때문이지요. 때문에 카메라 노안 교정술에서의 카메라인레이 렌즈도 우리 눈에 삽입됨으로써
초점심도를 조절해주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때문에 또렷한 초점을 맞출 수 있게 되는 것이지요.

카메라인레이는 눈에 삽입된 후에도 정상적인 눈의 기능이 유지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렌즈의 표면에 8,400개의 구멍이 있어서 방수가 원활하게 흐를 수 있으며, 렌즈 소재 자체가
높은 생체적합성의 재질이기 때문에 인체에도 무해하고 안전하지요. 카메라 노안 렌즈삽입술은
원거리와 근거리 뿐만 아니라 중간거리까지도 시력교정이 가능하기 때문에 더욱더 효과적인
노안교정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각막을 교정하는 노안교정술과 렌즈를 삽입하는 노안교정술에 대해서 살펴보았는데요.
두 수술 중 어떤 것을 선택하느냐에 앞서, 내 눈에 맞는 수술이 어떤 것인지를 알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사전검사가 중요합니다. 서울|부산 밝은세상안과에서는 다양한 첨단장비를 통해
꼼꼼하고 체계적인 사전검사를 제공해드리고 있으므로, 언제든지 방문해주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