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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안과 헷갈릴 수 있는 황반변성 질환

밝은세상안과 2013. 4. 16. 13:54

안녕하세요, 서울 밝은세상안과입니다.
어제 이 시간에는 서울 밝은세상안과의 AMT 노안교정술과 관련한 이야기를 하면서
노안이 어떠한 것인지에 대해서도 자세히 말씀드렸습니다.

노안은 노화로 인하여 수정체의 탄성력이 줄어들게 됨으로써, 수정체의 조절능력이
떨어지면서 생겨나는 증상이라고 하였는데요. 이와 같은 노안의 증상으로는
책이나 모니터 등을 볼 때 눈이 침침해지거나, 가까이 있는 글자가 잘 보이지 않는 등이
있으며, 이러한 노안을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는 AMT 노안교정술이 있다고 하였습니다.



노안이랑 헷갈려요

하지만 위와 같은 증상들이 나타난다고 해서 무조건 노안이라고 판단하시면 안 되겠죠.
노안과 헷갈리기 쉬운 몇 가지 노인성 안질환들이 있는데요. 오늘은 그 중의 하나인
황반변성에 대해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황반변성이란?


우리 눈에는 안 쪽 망막의 중심부에 위치한 신경조직이 있는데, 이것을 가르켜서
황반이라고 합니다. 황반에는 시세포의 대부분이 밀집되어 있으며, 물체의 상이 맺히는 곳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그렇기에 우리 눈에 있어서 황반은 매우 중요한 부분입니다.

그런데 여러가지 원인에 의하여 이 황반부에 문제가 생기게 되어, 황반이 서서히 변성되면
이러한 현상을 가르켜서 황반변성이라고 하지요.


시력이 점점 떨어져요


위에서도 말했듯이, 황반은 우리 눈의 중심 시력을 담당하는 곳으로써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하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황반에 손상이 가게 되면 그만큼 시력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고 할 수 있는데요.

황반변성이 생기게 되면 시력이 감소하게 되는데, 중심시력과 상세시력을 모두 서서히
잃게 됩니다. 따라서 시야의 중심이 흐릿하게 보이게 되며, 물체의 형태가 삐뚤거나
찌그러져 보이는 증상인 변시증 등이 나타나게 됩니다. 하지만 경우에 따라서,
비삼출성일 때에는 시력장애에 크게 영향을 주지 않은 경우도 있습니다.


예방은 어떻게 해야할까요


황반변성이 생기는 여러가지 원인들 중에는 노안과 마찬가지로 나이가 들게 되면서
나타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그 외에도 유전 등과 같은 가족력이나 인종, 흡연 등과도
연관이 있다고 합니다.

때문에 황반변성을 예방하려면 50세 정도부터 정기적으로 안과 검진을 받으셔서
눈 상태를 자주 체크해주시는 것이 좋은데요. 이 외에도 흡연을 하신다면 되도록이면
금연을 해주시고, 정기적으로 혈압조절과 자외선 차단 등에 신경써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점차 시력이 떨어진다고 해서 무조건 노안현상이라고 여기실게 아니라,
오늘 알아본 황반변성 등과 같은 다른 안질환일 수도 있다는 사실! 그러니 언제라도
서울 밝은세상안과에 방문하셔서 미리미리 눈 건강을 지켜보시기 바랍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