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에 따라 많은 것이 다르지요?
어릴 때엔 성장 위주이고 나이가 들어서는 노화 위주일 텐데요.
시력관리하는 방법 역시 나이대별로 다릅니다.
오늘은 나이대별로 시력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어린이의 시력 관리
키는 보통 20세까지 크지만 시력은 7~8세가 되면 완성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때의 눈 관리가 평생 중에서 가장 중요하지요.
약시를 발견하게 되더라도 이 때에 발견해야 치료 효과가 높고
사시 치료 역시 이 때를 넘긴다면 시력을 잃는 경우도 생기게 됩니다.
선천적인 사시는 2세 이전, 그리고 후천적인 사시는 5~6세 이전에 수술을 하면
정상으로 회복할 수 있습니다.
보통 초등학생 때 안경을 쓰기 시작한 아이들은 1년에 두 번 정도
안경 도수를 조정해야 하는데요.
학교에서 받은 시력검사의 결과는 아이의 답에 의해 결정되기 때문에
결과가 의심스럽다면 안과를 찾아 정확한 시력 검사를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혹시라도 눈의 시선이 똑바르지 못하다거나 사물을 잘 보지 못해서 넘어지는 일이 잦고,
사물을 볼 때 눈을 자주 찌푸리는 일이 있다면 시력 검사를 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20~30대의 시력 관리
렌즈를 착용하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올바르게 렌즈를 착용해야 합니다.
콘택트렌즈를 선택할 때에는 착용감이나 가격도 중요하겠지만
눈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서 선택해야 합니다.
각막을 깎아 시력을 교정하게 되는 시력교정술도
10대에는 받지 않고 성장이 끝난 20대부터 받을 수 있습니다.
정확하게 전문의와 상담 후 정밀한 검사 받은 후에 시력교정술 받으시길 권해드립니다.
장년층의 시력 관리
수정체와 근육 사이가 좁아지고 점점 딱딱해지면서
가까운 곳을 보기 힘들어지는 것이 바로 노안입니다.
40대 쯤 부터 먼 곳을 보다가 가까운 곳을 볼 때에
초점 맞추기가 힘들다고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이러한 경우가 바로 노안이 시작되고 있다는 징후입니다.
노안치료는 볼록렌즈로 안경을 바꾸게 되거나
노안 교정을 위한 수술을 하게 됩니다.
이 역시 정밀한 검사 후에 수술 받으시길 권해드리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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