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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안질환 들어보셨나요?

밝은세상안과 2012. 7. 25. 16:59

갑상선안질환에 대해서 들어보셨나요? 
보통 갑상선에 이상이 생겼다고 하면 목 쪽이 붓는다거나
체중변화부터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오늘은 갑상선안질환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갑상선안질환이란 무엇인가요?


갑상선안질환이라는 것은 갑상선의 기능에 이상이 생길 때
동반해서 나타나게 되는 안질환입니다.
보통은 눈을 움직이게 해주는 근육과 눈을 둘러싸고 있는 조직에 
염증이 발생하고 붓는 증상이 일반적이지요.

갑상선안질환의 초기 증상은 눈물이 나게 되고 눈 주위가 부으며
흰 눈동자에 충혈이 생기는 등 다른 안질환과 비슷하지만 
조금 다른 증상이 이다면 햇빛에 나갔을 때 눈이 시린 증상입니다.

심한 안구돌출이나 시신경장애, 각막이상 등으로 시력을 상실하게 되는 분들도 있지만 
이렇게 심한 증상은 갑상선안질환 환자의 5% 이하로 많지 않습니다.


갑상선안질환은 왜 생기나요?


갑상선안질환의 원인에 대해서 아직 밝혀지지 않은 점들이 많습니다. 
갑상선의 기능저하일때나 갑상선기능 항진 때 뿐만 아니라 
갑상선 기능 이상으로 치료 후에 갑상선 기능이 정상으로 
돌아온 후에도 갑자기 갑상선안질환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게다가 병의 진행을 예측하기가 어려운 편입니다. 

학계에 밝혀진 확실한 것은 흡연이 병의 경과를 악화시킨다는 것입니다. 


치료는 어떻게 하나요?


갑상선안질환의 진행 상태에 따라 다르지만 일단 초기에는 약물로 치료합니다. 
그리고 필요하면 방사선 치료를 해야 하는데 시신경이 많이 눌려있어서 
시력 손상을 야기시킨다면 수술을 해야 합니다. 

안과적인 치료로 심하지 않은 경우에는 인공누액과 같은 
점안액을 대중적인 치료를 필요로 합니다. 

하지만 심한 경우에는 적극적인 치료
즉, 방사선 치료나 수술적 치료를 해야 하는 것이지요.